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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가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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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가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미술사학자.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박사후기 과정을 밟았으며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익대학교 등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 관련 강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박사학위 논문인 「고종황제의 초상: 근대적 시각매체의 유입과 어진의 변용」 외에 「일제 시대 우편엽서에 나타난 기생 이미지」, 「명성황후와 국모의 표상」, 「1930년대 고서화전람회와 경성의 미술시장」, 「근대적 시각체제의 형성과정: 청일전쟁기 재한 일본인 사진사의 사진활동을 중심으로」 등 우리 근대의 다양한 시각문화에 관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그의 연구는 ‘근대, 미술, 여성, 시각문화’라는 서로 다른 범주의 경계를 넘나듦과 동시에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상호 연관성에 주목함으로써 ‘근대’라는 시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그동안 그가 공저자로 참여해온 『한국근대미술과 시각문화』, 『근대와 만난 미술과 도시』, 『시대의 눈』, 『경계의 여성들: 한국근대여성사』 등은 이런 그의 관심사와 족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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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아주서화사의 경영자였던 이기웅의 생생한 구술을 통해 듣는 표구업 이야기는 표구의 역사를 넘어 미술시장과 그 속에 숨어 있던 취향의 사회사를 알려준다. 기록된 적이 없던 개인의 경험들이 미술사학자 김경연의 안목과 만나 19세기 말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 표구의 사회사가 되었다. 이 책이 말하는 미술이란 그려진 화면 자체만이 아니라 화면을 둘러싼 액자, 프레임, 그것이 걸리는 공간, 전람회 제도, 그리고 시장과 대중의 취향이 만들어낸 ‘문화’를 아우른다. 표구의 기본 용어에서 실제까지 담은 이 책이 표구의 역사뿐 아니라 미술시장사, 한국 현대 취향의 사회사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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