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포토리노의 소설은 단순히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작품을 설명하거나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녀의 예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외면해온 사회적 문제들과 마주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무엇보다 『나를 지켜줘 아니면 나를 죽여줘』는 독자의 시선을 바꾸어놓는다. 나 역시 이 소설을 통해, 그냥 스쳐 지나칠 수 있었던 것들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질문을 던질 힘을 얻게 되었으며, 세상을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이 책은 독자를 흔들고, 마침내 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