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같은 매일의 사소함을 수첩에 담다 보면 곳곳에서 사금처럼 반짝이는 빛을 발견합니다. 그 빛을 모아 밝음 속에 머물면 더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수첩 속 가득한 사소함이 티끌이 아닌 매 순간의 좌표임을, ‘미래의 재료’임을 알게 됩니다. 이토록 솔직하고 친절하고 생생한 기록 안내서와 함께한다면 밝음에 이르는 기록의 여정이 한결 가뿐해질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고 삶을 잘 누리기 위한 자기만의 방식이 있습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그 방식은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책 속의 고결과 조심처럼 모두가 자기만의 방식대로 각자의 소중한 가치를 단단히 지켜나가기를, 그러면서 삶이 보다 조화롭고 안전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