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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80년 출생
출생지
일본 지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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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내작가 문학가
1980년 일본 지바 현에서 태어났으며 재일조선인 3세다. 히토쓰바시(一橋) 대학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사회학 박사). 리쓰메이칸(立命館) 대학 코리아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메이지가쿠인(明治學院) 대학 교양교육센터 준교수다. 전공은 역사학, 조선근현대사, 재일조선인사다.

지은 책으로 『‘독립’으로의 험한 길: 재일조선인 해방 5년사(朝鮮獨立への隘路─在日朝鮮人の解放五年史)』(2013), 『식민지 조선: 그 현실과 해방으로의 길(植民地朝鮮─その現實と解放への道)』(공저, 2011)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일본인에게 ‘조선어’란 무엇인가. 이 물음을 평생 추구했던 조선어·조선문학 연구자 카지이 노보루의 원점은 도쿄도립조선인중학교다. 1949년 10월과 11월에 내려진 조선학교 폐쇄령으로 재일조선인들의 피땀의 결정인 조선학교가 폐쇄되어 약 4만 명의 학생들이 배움터를 잃게 되는데, 일부는 ‘공립화’를 통해 살아남는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책의 무대인 도립조선인중학교이다. 카지이는 ‘선생들의 쓰레기장’이라고 불린 이 학교에 신임 교원으로 부임해 학생들의 ‘달아매기’를 겪고 당혹해하면서도 결국은 학생들과 함께 조선말을 배우며 차별대우를 받는 조선인 강사들과 교원노조를 설립,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일본 정부의 탄압에 맞서며 민족교육에 대한 이해를 한 걸음씩 다져간다. 도립조선인학교는 폐교 조치로 인해 1955년 3월에 막을 내리게 되지만, 카지이와 ‘동지’들의 4년 반의 분투를 담은 이 책은 재일조선인의 민족교육과 전후 일본의 차별정책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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