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윤진
국내작가 번역가
작가이미지
윤진
국내작가 번역가
아주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으며,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필립 르죈의 『자서전의 규약』,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 베르나노스의 『사탄의 태양 아래』, 모파상의 『벨아미』, 졸라의 『목로주점』, 유르스나르의 『알렉시?은총의 일격』, 알베르 코엔의 『주군의 여인』, 뒤라스의 『태평양을 막는 제방』 『물질적 삶』 『평온한 삶』, 피에르 미숑의 『사소한 삶』, 프루스트의 『질투의 끝』 『알 수 없는 발신자: 프루스트 미출간 단편선』, 시몬 베유의 『중력과 은총』, 조르주 바타유의 『에로스의 눈물』, 알로이지우스 베르트랑의 『밤의 가스파르』 등을 옮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중력과 은총』은 밑으로 끌어내리는 중력에 맡겨진 인간의 불행과 초자연의 빛인 은총을 통한 구원이라는 기독교적인 주제에서 출발한다. 물론 이는 ‘죄가 많은 곳에 은총이 넘친다’는 기독교적 구원관을 잇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 책은 종교적 수상록이라기보다는 기독교적 비극성에서 출발하여 모든 인간이 처한 근본적 삶의 조건을 파헤친 인간 탐구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작품 밑줄긋기

책*****우 2024.04.27.
p.5
미국에 살며 적지 않은 베트남계들을 만났으면서도 그게 그 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확장되지는 못했다. 아마도 서양인들이 읽을 때 충격(?)이 더 클 것 같다. 소설이지만 시처럼도 읽히는데, 생략되고 축약된 행간을 더 오래 읽게 된다. 작품들을 더 찾아 읽을 것 같다.베트남어 ‘em[앰]’은 우선 가족 안에서 남동생 혹은 여동생을 뜻한다. 두 친구 사이에서 성별과 관계없이 어린 쪽을, 혹은 커플 중에서 여성을 가리키기도 한다.나는 ‘em[앰]’이 프랑스어 동사 ‘aimer[에메]’의 명령형 ‘aime[엠]’(사랑하라)과 동음이의어라고 믿고 싶다. 사랑하라. 사랑합시다. 사랑하세요.

작가에게 한마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