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달리 이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이라는 개념이 어느 정도 정립되었다. 수집할 데이터의 텔레메트리 디자인부터 시작하여 데이터 전송과 수집, 가공, 공급, 테스트, 모니터링 등으로 분화되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데, 그 모든 분야에서 품질 관리가 필수적이다. 컴퓨터라는 단어조차 없을 때의 격언은 지금의 첨단 기술에도 해당된다- garbage in, garbage out.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라면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도 좋은 결과를 낼 수가 없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시스템을 거대 스케일로 구축하는 데에 필요한 구성 요소를 폭넓게 커버하는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