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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리
국내작가 만화가
출생
1977년 출생
출생지
경상북도 경산시
직업
만화가
작가이미지
채유리
국내작가 만화가
1977년 경북 경산에서 출생하였으며 경북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로 느릿느릿 살며 현재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뽀짜툰』을 연재 중이다. 오래전부터 ‘동물들과 함께 사는 그림쟁이’를 꿈꾸던 어린아이는 시간이 흘러 고양이들과 같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는 어른이 되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마지막 장을 펼쳤을 때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이런 따뜻하고 예쁜 이야기가 우리의 골목골목에서도, 이름을 불러 줄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보호소에서도 더 많이 피어나기를…….?그러고 보니 내 아이들도 처음엔 어느 골목, 어느 구석의 이름 없는 생명들이었다. 녀석들의 이름을 짓던 순간들이 생각난다. 배가 뽈록해서 ‘짜구’, 사진 찍는 친구가 지었던 이름 ‘뽀또’, 쪼그맣고 초콜릿색이라서 지어진 이름 ‘쪼꼬’, 옛 만화 속 캐릭터를 닮아 붙여 준 ‘포비’, 구수하게 입에 착 붙는 이름을 생각하다 무심코 지은 ‘봉구’, 꼬리가 갈고리처럼 말려 있어 ‘꽁지’. 그리 예쁘지도 않고 정성 들여 지은 이름도 아니지만, 녀석들은 그런 걸로 섭섭해하진 않을 것 같다. 중요한 건, 그 이름을 평생 한결같이 불러 줄 이가 있다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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