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산업 전시와 미술 전시 기획자로 일했다. 글밥 아카데미 영어출판번역 과정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나는 노벨상 부부의 아들이었다』, 『현대미술은 처음인데요』, 『배색 스타일 핸드북』, 『밤이 제아무리 길어도』, 『이지 웨이 아웃』, 『네버 빈지 다이어트』 등이 있다.
당시 우리 두 사람은 각자의 능력만큼 최선을 다했지만, 그 걸로는 충분하지 않았다는 걸 이제는 안다. 많은 커플이 그렇듯, 우리도 자기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고, 상대와 제대로 소통하지 않았다. 그런 패턴이 반복되며, 거기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다. 서로에게 충분하지 못한 사람일까 봐 두려워했고, 각자가 무엇 을 원하는지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 그러다 욕구가 좌절되면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