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조리한 사회구조로 인해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의 건강을 연구해 왔다. 비정규직 노동자, 화장품 판매직 여성 노동자, 성소수자,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가족, 천안함 생존 장병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 『아픔이 길이 되려면』(2017) 『우리 몸이 세계라면』(2018)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2022)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2023)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장애의 역사』(2020)가 있다. 현재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과 건강에 대한 장기 추적 관찰 연구, 이주 노동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노동자의 건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