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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옹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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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옹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간송본)을 직접 해설한 한글학자이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석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훈민정음 해례본학), 상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박사(훈민정음/한글 역사), 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과 대학원 박사(국어교육)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독서논술교육전공 객원교수이자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이다. 훈민정음가치연구소 소장, 간송미술문화재단 객원 연구위원, 한국학회 연구위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전문위원, 한글문화연대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3˙1운동 100주년 기념 국가대표 33인상, 문화체육부장관상(한글운동 공로)을 수상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홍길동이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던 한(恨), 춘향이 매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지켜 낸 절개, 그리고 어린 왕자가 여우에게서 배운 ‘길들임’의 의미. 이 모든 이야기는 단지 옛날이야기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인간의 이야기이며, 그 이야기 속에서 어린이들은 공정과 불의, 사랑과 책임,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고전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이 고전 텍스트를 꼼꼼히 읽도록 이끌고, 그 안에 담긴 역사와 사회, 그리고 인간의 삶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돕습니다. 나아가 어린이들이 자신의 언어로 그것을 표현하도록 이끄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인문학 교육의 본령이라고 생각합니다. 49년 동안 한글과 우리말을 연구하며 훈민정음 창제의 정신—모든 이가 글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한다는 정신—을 삶의 화두로 삼아 온 저로서는, 이 책이 바로 그 정신의 현대적 실현이라고 확신합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고전을 통해 우리 문화의 뿌리를 느끼고, 동시에 세계 고전을 통해 인류 보편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한글 교육이 지향해야 할 길이라고 믿습니다. 이 책을 손에 드는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이 책을 곁에 두어 주실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이 책을 진심으로 권해 드립니다. 고전은 낡은 것이 아니라 아직 충분히 읽히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 보석 같은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서 다시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 “이영주 작가의 『훈민정음 해례본』 일러스트 해석은 학술적이고 역사적으로 복잡한 원전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서사로 변환해냅니다. 그의 작품은 추상과 구상을 자유롭게 오가며, 독자들이 마치 한 편의 흐르는 시각적 대서사시를 읽듯 해례의 구조와 정신을 따라갈 수 있게 합니다. 단순히 텍스트를 장식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미지 자체가 의미를 이해하는 핵심 매체로 기능합니다.이 작업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한글에 대한 탁월한 헌신과, 해례를 현대 독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려는 작가의 진정성입니다. 해외에서 성장했음에도 문자와 그 문화적 의미에 대한 깊은 존중을 담아냈습니다. 이 그림책은 학문적 통찰과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연결해, 해례의 유산을 설득력 있고 현대적인 형식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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