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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영
郭漢榮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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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부산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교수로 있다.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수집한 다방면의 지식을 왕성한 필력으로 직조해 세상에 내놓고 있다. 법과 관련한 『청소년을 위한 법학 에세이』 『법으로 배우는 논술』을 비롯해 『피터와 앨리스와 푸의 여행』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 『우리가 놓친 위대한 한 컷』 등을 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죽음에 대한 공포는 모든 생물의 숙명입니다. 그 공포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생물은 완전히 다른 존재로 바뀌어 가게 됩니다. 7만 년 전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은 처음으로 동료의 시체를 매장하며 무덤 주위를 꽃으로 장식했고, 뒤이어 나타난 호모 사피엔스가 서로 간의 사회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세상을 지배하는 현생 인류가 되었습니다. 인간은 서로를 돌보는 과정에서 인간이 된 것입니다. 이 책은 많은 이들이 인간의 길에서 엇나가는 이 잔혹한 세상에서,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해 죽은 이들을 돌보는 아름다운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페이지마다 가득한 죽음의 이야기들은 마치 좌우가 반대로 보이는 거울처럼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금 더 따뜻하게,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줍니다. 한달음에 책을 다 읽고 나서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홀로 계시는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이 더 많은 분들의 삶에 온기를 가져다줄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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