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쟁이’들이 아니라 일선 해경들이 쓴 글이어서 투박했다. 그런데 몇 편 읽지 않았는데도 가슴이 상쾌해지기 시작했다. 해경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원칙, 정직, 솔선수범, 헌신, 희생, 열정, 동료애, 정의, 프로페셔널리즘이었다..... (중략)...아직도 그런 미덕들을 묵묵히 지키며 실천하고 있는 미련한 사람들이 눈물 나게 고마웠다. 이 나라에서 크게 덕 본 거 없으면서도 그런 사람들을 기억해주는 나라를 만들어보겠다고 이 책을 펴낸 이동욱 선배도 미련하기는 매한가지지만 …. 그런 미련한 사람들이 고맙다. 그들에게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