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교육가이자 질문교육 연구자. 신학대학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한 뒤 음악교사로 교육 현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청소년 NGO 활동과 대학 및 대학원 강의를 이어가며 20여 년 동안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론클럽과 디베이트대회, 교사 연수와 부모교육을 진행해 왔다.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를 설립·운영했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수 및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전국의 교육 현장에서 약 4,000명의 토론교육 전문교사를 양성하면서 아이들이 지식을 많이 아는 것보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다른 의견을 검토하며, 판단의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I가 인간보다 더 빠르고 그럴듯한 답을 내놓는 시대를 맞아, 교육의 중심이 ‘답을 가르치는 일’에서 ‘질문하고 검증하는 힘을 기르는 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는 토론교육의 경험을 질문교육으로 확장하여, 인간이 자신의 생각과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사고주권’ 교육을 기반으로 한 ‘AI시대 질문교육연구소’ 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토론교육 HOW TO??, ??독서디베이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