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시작은 기록이다. 저자는 현장의 교사로, 고창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전라북도교육청 혁신담당 장학사로 사는 동안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기록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교육과 행정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 책은 저자가 장학사로 살아가는 동안 어려움에 직면하여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마다 기록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볼 수 있는 책으로, 현장으로 찾아가 선생님들로부터 듣고, 협의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면서 학교와 교육청을 바꾸어나간 기록이 생생하다. 전국의 장학사들에게 읽기를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