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오월의 종’ 대표이자 베이커.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시멘트 회사를 다니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내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2001년 처음으로 빵을 만들게 되었다. 2004년 5월에 일산 행신동에 베이커리 오월의 종을 오픈, 2007년에 이전하여 담백한 천연발효종 식사빵을 전문으로 하는 지금의 한남동 오월의 종을 오픈했다. 2012년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한남동 2호점을 열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빵을 만들고자 한다. 감수한 책으로는 『타르틴 북 No.3』가 있다.
장난 삼아 알렉스라고 부르는 오승해. 오래 전 인터뷰가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서너 권의 책들을 함께하고 자문을 준 적이 있다. 이번엔 디저트란다. 그녀의 맛있는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되어 반갑다. 그런데, 하필 살짝 배고픔이 느껴지는 어중간한 오후 시간인 지금, 혼자 몰래 먹는 도넛 한 개의 행복을 책 속 어디 즈음에서 발견하게 될 것만 같다. 설레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