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면서 책이 주는 즐거움을 알게 된 그녀는, 결혼 후에는 책만큼 사랑하는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지내고 싶어서 도서관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했다. 지금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같이 이야기하던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기억한다. 그녀의 행복한 책육아를 통해 성장한 두 아이 중에서 첫째는 어려서부터 자연도감과 과학책에 관심이 많았고 커가면서 공학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서울대학교 공학부에 재학 중이다. 둘째는 지도와 각 나라의 국기와 문화에 관심이 많았으며, 글쓰기와 미술을 좋아한다.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