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SI일러스트학교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였다. 일러스트레이터, 아트디렉터로 일을 하다가 직접 쓰고 그린 책 ‘달그락 마을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달그락 마을의 군밤 소동』, 『달그락 마을의 바람개비 문』을 지었으며, 앱북 『잭과 콩나무, 그리고 숨은 이야기들』의 아트디렉터로서 기획/제작에 참여하고, ‘100점 짜리 맹일권’, ‘오늘은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니키’ 등에 그림을 그렸다.
이 책은 첫 장을 펼치고 색연필을 들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토끼굴에 빠지듯 과거 세계에 빠진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컬러링 북입니다. 아기자기한 복고풍 소품을 색칠하다 보면 소중하지만 빛바랜 추억을 색칠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작가가 그린 장면 하나하나는 따뜻한 감성이 풍부해서 바라만 보아도 덩달아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이 담긴 소품들은 과거의 문화를 모르는 아이들도 엄마나 할머니의 보물 상자를 열어 보는 느낌이 들어 이 책을 세대 모두가 즐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