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테일러는 1955년 호주 퀸즐랜드에서 태어났다. 소설로 문학상을 수상한 저자는 시나리오작가로도 활동했으며, 단편소설과 동화도 발표했다. 첫 소설인 『나와 부커씨(Me and Mr Booker)』가 2012년 ‘영연방 작가상(Commonwealth Writers’ Prize)‘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소설 『내 아름다운 적(My Beautiful Enemy)』은 2014년 ‘마일즈 프랭클린 문학상(Miles Franklin Award)’ 최종후보에 올랐다.
저자는 흑색종 관련 뇌종양을 투병하던 중 언젠가 나처럼 이런 상황과 맞닥트렸을 때 한없이 외로워질 누군가를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내 스스로 견딜 만한 죽음을 만들고, 또 내가 어떻게 느꼈는지를 나와 다른 사람들이 분명히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테일러는 이 책이 출판된 직후 2016년 7월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