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서 번역가 겸 철학연구자이다. 독일 포츠담 대학교 철학과에서 ‘정념/병리’(pathologisch)를 근대 철학의 범주로 정립하는 논문(「순수정념/병리비판을 위하여」)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독일과 유럽 근현대지성사에서 유대계 지식인이 맡은 자리와 역할, 특히 18, 19세기에 독일과 유럽 계몽주의에 개입했던 유대 계몽주의(하스칼라haskala)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사이먼 크리츨리의 『믿음 없는 믿음의 정치』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