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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디트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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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디트리치
해외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저널리스트. 《에스콰이어》의 객원 편집자다. 미주리주에서 발생한 대형 토네이도에서 생존한 사람들을 취재한 기사로 2012년 잡지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National Magazine Award)’ 특집 기사 부문을 수상했다. 《환자 H.M.》 디트리치의 첫 저작이다.

디트리치는 환자 H.M.의 사례를 출발점으로 삼아 고대 이집트에서 행한 최초의 뇌수술에서 첨단의 MIT 실험실에 이르기까지 만화경 같은 풍경을 펼쳐놓는다. 그는 독자들을 오래된 요양시설과 수술실로 데려가기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뇌의 소유권을 놓고 벌어진 격심한 뇌과학계 영토전쟁, 그 영토전쟁의 최대 무기인 살아 있는 뇌, 즉 환자 H.M.의 뇌에 대한 관할권을 둘러싼 추악한 경쟁의 이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디트리치는 인간 정신의 신비와 광기를 탐사하는 동시에 우리가 ‘지식 추구’란 이름으로 저지른 의료계의 비윤리성을 폭로한다.

디트리치의 여정은 그의 개인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환자 H.M.을 비롯해 수천 명의 뇌를 수술한 정신의학계의 거목이지만, 윤리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한 면이 있는 외과 의사였다. 디트리치는 오늘날 눈부신 조명을 받고 있는 ‘기억’과 관련한 뇌과학을 파헤쳐 그 어두운 뿌리를 낱낱이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가족사에 숨겨진, 외면하고 싶은 비밀과 맞닥뜨리고 그의 외할아버지가 자행한 냉혹한 실험과 관련한 비극을 밝혀낸다.

이 책은 전기, 회고록, 과학 저술의 정수만을 엮어낸 이야기로 우리의 눈과 마음을 끝없이 사로잡는다. 그의 이야기 속에는 인간의 오만, 야망, 불완전함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놀랍고 통렬한 일들이 가득하다. (lukedittrich.com)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홀랜드는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날것의 두려움에 대해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동안 우리를 초대하고, 자기 발견과 과학적 탐험의 세계를 누비는 여정을 시작한다. 두려움에 관한 이 책은 무섭게 훌륭하고 대단히 용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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