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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 자광
佛迎慈光
국내작가 종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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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 자광
국내작가 종교 저자
청소년 시절 자아自我에 대한 의문으로 고뇌하다가 지리산 화엄사로 입산, 1960년에 손경산孫京山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고 1963년에 자운 율사로부터 비구계를 받았다. 해인사 강원을 거쳐 동국대를 졸업하고 1970년에 군 포교를 시작, 군승軍僧 중위로 임관하였다. 포연 자욱한 월남전에서는 생사일여生死一如 사상과 불성佛性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 귀국 후, 3군 선봉사와 육군사관학교 호국선원을 창건했다. 1981년에 육해공군 군승단장이 되어(4회 역임) 계룡대 호국사를 창건하고, 1987년에 대령으로 승진, 육군 본부 군종감실 제도과장을 거쳐 3군 군종참모를 역임했다. 1993년에 국방부 군종실장에 취임하여 불균형으로 운영되던 군종제도를 개선했다(타 종교의 군종 장교 수를 줄이고 그 대신 군승 100명을 대통령 승인을 얻어 증원했다.).

1995년에 대령으로 예편, 조계종 승단으로 복귀하여 군복을 벗고 삭발염의削髮染衣로 포교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TV 경전강의와 해외 포교 활동에 정진하고 있으며, 수행 도량을 찾는 운수납자雲水衲子로서 몸 바꿀 준비를 하며 산다. 제2대 군종교구장 역임 시절에는 연무대에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법당을 건립하였다. 호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종립학교 발전과 전법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깨침의 소리―불교 쉽게 이해하기??,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나는 저자인 정우스님을 이십대 시절부터 지켜봐 왔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스님은 덩치는 컸지만 늘 온화한 성품으로 성실함과 인욕의 대명사와 같았습니다. 그러한 성정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졌고, 군에서도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사실 이 『AI도 훔쳐보는 불교문답』은 단순한 문답집이 아닙니다. 질문과 답변의 심플한 형식을 취하였으나, 그 안에는 오랜 수행과 사유를 통해 다져진 삶의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 하나의 답변 속에 정우스님의 일생이 녹아있습니다. 불교는 일찍이 “언어도단言語道斷 심행처멸心行處滅”이라 하여, 참된 이치는 언어와 생각을 넘어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중생을 이끌기 위해서는 다시 언어를 통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경계 위에서,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읽는 독자가 언어에 갇히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이 뜻깊은 이유는, 그 내용이 실제 포교 현장에서 길어 올린 감로수라는 데 있습니다.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젊은 장병들과 마주하며 그들의 불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 삼십 년에 걸친 그 경험은 이 책을 단순한 교리 문답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법문으로 피어나게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더 주목할 점은 이 책의 간결함입니다. 한정된 지면 속에서 저자는 불필요한 설명을 덜어내고 최대한 요점을 드러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른바 “요언불번要言不煩”, 말은 간결하되 뜻은 깊은 경지라 하겠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난 세월을 정리하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에 가깝습니다. 군대 내에서 삼십 년의 경험과 통찰이 이 한 권에 담겼으니, 이는 이미 큰 결실이며 동시에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씨앗이기도 합니다. 나는 이 책을 깊은 신뢰를 가지고 추천합니다. 불교에 관심있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인연으로 행복한 삶의 길로 들어서기를 기원합니다. 願以此功德 普及於一切 我等與衆生 皆共成佛道 불기 257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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