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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연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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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연
국내작가 문학가
질문하는 사람. 궁금한 것, 애매한 것, 느린 것, 답답한 것, 아무것도 참지 못하는 성격 급한 기자였다. 눈앞에 떨어진 일, 내 손에 주어진 일을 잘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사회부를 거쳐 정치부 기자로 6년 동안 국회를 출입하며 갈수록 더 빠르게 일하는 바쁜 사람이 되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만큼 빨리, 열심히, 잘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다 결혼을 하고 쌍둥이를 임신해 장애 아이를 낳았다. 발달이 느린 아들과 함께 살며 기다리는 법, 이해하고 참는 법을 배웠다. 차별적인 시선과 편견을 경험하며 배려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제대로 배려하려면 무엇이 배려인지부터 알아야 한다고 느꼈다.

궁금한 것은 여전히 못 참는다. 그래서 매일 현실의 문제들을 고민하며 듣고 쓰고 배우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을 책이나 강연으로 알리고 있다.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과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를 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우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관계에 대한 욕구와 선택을 얼마나 헤아리고 있을까요? 이 책은 주체적 존재로서 발달장애인의 건강하고 평등한 관계 맺기 방법론을 이야기합니다. 관계 맺기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며, 이는 자립의 디딤돌로 이어진다는 통찰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이러한 메시지가 발달장애인의 일상을 얼마나 풍요롭고 단단하게 해줄지 기대됩니다.
  • “무엇보다 재밌다. 남의 똥 치우는 이야기가 이토록 중요한 일이 돼 나도 함께 그 길을 걷고 싶다는 마음이 불끈 솟아나게 될 줄은 몰랐다. 작가의 필력에 박수를 보낸다. 비문학계의 잔다르크를 만난 느낌이다. 이미 초고령 사회로 들어선 데다 발달장애인 인구가 해마다 늘어가는 우리나라의 경우 돌봄 시스템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한 국책 사업임은 말할 것도 없다. 이 책은 호주에서 돌봄 노동을 하는 작가의 경험담을 통해 어떠한 방향과 철학으로 돌봄 정책이 나아가야 하는지를 전달한다. ‘사람 중심’ ‘개별화 지원’과 같은 돌봄의 기본 요소가 단순 구호가 아닌 삶의 태도와 철학으로 생생하게 다가온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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