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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가장 진정으로 바랄 만한 좋은 것도 우리를 눈멀게 하고, 자신이 더 이상 무엇을 원해야 하는지 느끼지도 못하도록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정의 추구가, 그러니까 동료들에게 대단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망, 자신에 대한 찬사를 듣고 싶은 마음이 그러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종류의 열망을 비난하지는 않는다. 야망은 종종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자신을 뛰어넘도록 한다. 포부가 큰 사람은 명예에 무관심할 수 없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