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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Jang, Sung-Kyu 張成奎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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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국내작가 문학가
문학평론가.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인문학부와 서울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후연구원,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텍스트에 숨겨진 이들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한 공부와 콘텐츠에 나타난 사회적 징후를 읽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0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문학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다. 연구서로 『문과 노벨의 장르사회학』, 『좌절된 혁명과 서사의 형식』 등이, 평론집으로 『사막에서 리얼리즘』, 『신성한 잉여』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대공황 시대, 기로에 선 인간성을 바라보다 1936년 발간된 『인간의 눈물』은 대공황 시대의 ‘인간성’을 묻는 작품이다. 자신을 타자로 바꿔치기함으로써 생존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고유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함으로써 굶주림에 처할 것인가? 자본주의의 위기가 정리 해고와 구조 조정, 대량 실업과 복지 축소 등을 통한 ‘인간성’의 위협으로 나타나는 지금, 『인간의 눈물』이 제기한 질문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 소설은 시민권을 획득한 이들의 독점물인 아크로폴리스의 언어가 아닌, 이로부터 추방당한 이들의 공간인 아고라의 언어다. 소설이 구체적인 삶의 결들을 담아야 하는 까닭은 이 때문이다. 나아가 소설은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지금의 삶 ‘너머’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한다. 『모던 하트』는 세태에 대한 천착으로부터 인간을 ‘상품’으로 전락시키는 ‘헤드헌터’의 시대, 야만의 신자유주의 시대의 풍속도를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부터 우리는 비로소 이토록 비루한 현실과는 다른 삶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것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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