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교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전도의 회복이다. 한국교회의 폭발적인 성장 이면에는 수많은 전도자들의 열정과 땀, 눈물의 기도가 있었다. 오늘날 교회는 훨씬 더 부요하고 세련된 모습을 갖추었지만, 전도는 구호만 남아 있는 듯하다. 목회자들과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전도자의 삶을 살기를 소망하지만,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전도에 특화된 선교단체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본서 『전도의 유산』은 우리를 시간여행으로 안내한다. 2천 년 전 예수님과 바울의 전도로부터 시작하여, 초대교회와 중세, 종교개혁 시대를 거쳐 20세기와 오늘날의 포스트모던 시대까지 전도의 역사를 개괄한다. 이는 단지 과거를 회상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부제 오래된 복음의 미래"처럼, 독자들은 전도의 역사 속에서 감출 수 없는 복음의 능력과 그 미래를 새롭게 마주하게 된다. 전 인격을 통해 증인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을 기쁨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