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과 같은 대학원에서 미술사 석사 과정을 마치고, 베이징 중앙미술학원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타이완의 국립타이난예술대학 예술창작이론연구소 박사반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아울러 한국미술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다. 그녀는 동아시아 근현대 미술사를 전문으로 하며, 한국, 대만,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에 관한 대표적인 기획전으로 《그녀의 추상(?的抽象)》(타이베이시립미술관, 2019)과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전남도립미술관, 2023)가 있다.
주요 저서로는 『모던·혼성 : 동아시아의 근대미술』(CAS, 2014)이 있으며, 이는 그녀의 연구 관심을 잘 보여준다. 최근 미술관 전시 기획에 맞춰 발표한 논고로는, 「재현에서 표현으로, 장욱진 회화의 독자성」,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1917~1990)』(국립현대미술관, 2023), 「동아시아 회화의 서법추상: ‘오월’과 ‘동방’의 현대성」, 『오월(五月)과 동방(東方): 타이완 현대예술운동이 맹아』(타이완 국립역사박물관, 2024), 「한국 모더니즘 회화의 추상적 노스탤지어, 김환기의
‘섬’과 유영국의 ‘산’」, 『향수(鄕愁), 고향을 그리다』(국립현대미술관, 2025) 등이 있다. 이외 최근 국제 학회 발표는 「조선 철도의 ‘명승’ : 금강산 회화(探索朝鮮鐵道上的 「名勝」 : 以金剛山?繪?)」, 『철도의 시각으로 : 현대화와 대만 미술의 새로운 양상(以(鐵道作?視角: 現代化與臺灣美術新貌)』(국제학술대회, 국립타이완사범대학, 2024. 11)과 “Postwar East Asian Contemporay Art and the Circuious Path of Calligraphy”, 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2025 Annual
Conference(2025. 4)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