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그린위치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원역사·디자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조경공장 온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숲 ‘엄마의 정원’ 설계에 참여했다.
단단한 흙을 고르며 씨앗을 심고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애쓰는 정원사의 마음은 아이를 키우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 저자는 방대한 역사적 문화적 지식이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원예 이야기와 생생한 수업 현장을 이 책에 담았다. 아이들은 고사리 잎 하나로 공룡시대 상상놀이를 즐기고, 낙락장송을 보며 식물의 시간을 이야기하는 꼬마 철학가가 된다. 우리 아이들이 모니터보다 정원에서 더 많은 세상을 깨달아 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