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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귤희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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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귤희
국내작가 유아/어린이 작가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 마냥 걷는 걸 좋아해요. 목적지는 없어요. 그냥 걷는 거죠. 낯선 골목을 만나면 그 끝에 뭐가 있는지 가 보고, 새로 생긴 상점이 있으면 무엇을 파나 기웃거려요. 그런 ‘짧은 여행’을 저는 자주 떠납니다. 동화를 쓰는 게 저에게는 여행과도 같아요. 처음 만난 아이들과 놀이터, 낯선 골목과 상점. 그들의 얘기를 만들다 보면 여행은 어느새 끝이 납니다. 아쉽지만 괜찮아요. 전 또 여행을 떠날 거니까요. 여러분도 제가 만난 아이들과 함께 멋진 여행을 떠나길 바랄게요. 지은 책으로 『터널: 시간이 멈춘 곳』 『특종 전쟁』, 『다락방 외계인』 등이 있어요.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티**슈 2025.01.24.
p.56
"하지만 지금 네 털은 더럽고, 눈은 겁에 질려 흐리멍덩한 걸? 너의 특별한 점이 다 사라졌으니까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믿어도 돼.""네가 믿지 않는다고 이미 일어난 일을 돌이킬 순 없어. 운다고 해도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그냥------ 앞으로 일어날 일에 부딪혀 봐. 미리 겁먹지 말고. 그럼 뭐가 되든 되겠지. ------안 그래?"--------------------그래. 나도 앞으로 일어날 일에 부딪혀 보자.그런데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어느 지점에서 부딪혀야 하는지도 모른다.지금은 그동안의 자취를 뒤돌아보고앞으로의 방향성을 가늠해야 하나?지금 내 상태가이게 무기력인가?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이런가?...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어.그럼뭐가 되든 되겠지?어린이 책인데 이런 코멘트를 달아도 될까?나에게는 이 책의 내용이 단순한 어린이 책 같지가 않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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