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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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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국내작가 문학가
경남 마산에서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아버지가 불러주는 노랫소리를 듣고 자랐다. 갱상도 표준어를 쓰고 산다. 책 읽고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악기 연주를 즐긴다. 1급 피아노 조율사이기도 하고 남편 유상준이 쓴 『풀꽃편지』에 그림도 그렸다. 책방과 도서관을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 풀 냄새 나는 사람, 착하고 재밌는 사람을 사랑한다. 혼자서도 잘 놀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진지한 순간에 웃음을 못 참고, 남의 결혼식이나 졸업식 가면 잘 운다. 식당에서 메뉴 정할 때는 오래 고민하면서 큰일은 생각 없이 잘 저지른다. 그 연장선으로 2013년 11월,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 ‘서재도서관 책읽는베짱이’를 열었다. 베짱이도서관에 오는 사람들은 ‘관장님’이 아니라 ‘베짱이’라 부른다. ‘베짱이’ 이름 덕을 톡톡히 보며 산다. 수줍음을 많이 타지만, 언젠가 직접 지은 노래로 기타 치면서 버스킹 하는 게 꿈.

지은 책으로 『어서오세요 베짱이도서관입니다』, 그린 책으로 『풀꽃 편지』, 『김탁환의 섬진강 일기』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하명희 작가는 오랜 세월 응어리진 마음들을 찬찬히 응시하며 섬세한 언어로 풀어 환한 울음으로 흘려보낸다. 발견해주길 기다려온 “서럽고 보고 싶고 괴롭고 아픈 것들”을 불러모아 이름을 불러준다. 서로의 그네를 밀어주고 마음을 믿어주던 시간은 지나갔어도 내 안의 다정은 사라지지 않았음을. 되돌리고 싶은 것들을 향한 애도의 문장들이 가슴으로 스며들어 가만히 숨을 쉬게 한다.
  • 남동윤 글그림 사계절
    남동윤 작가의 책은 우리가 살아가며 차츰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리게 되는 마음과 시선, 다시 돌아가고픈 어떤 소중한 한때로 시간을 단숨에 되돌려놓는다. 그의 만화를 보고 자란, 이제는 청소년이 된 아이들이 이따금 도서관에 들러 작가의 책을 그리웠다 말하고 반갑게 책장을 다시 펼치는 이유가 아닐까.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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