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태어났고 학창 시절의 대부분을 보냈다. 비평준화 체제하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교육 시스템 속에서 개인의 삶과 학습이 어떻게 소외되는지를 체험하였다. 그럼에도 학교에 남고 싶다는 생각에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 진학했지만 가르치는 일보다 공부를 계속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여 동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교육과정을 공부하였다. 이후 진로를 고민할 때쯤 사회의 각종 모순을 고발하는 매체를 접하면서 교육에 대한 비판적 안목을 기르고 싶어 미네소타 대학교 박사과정 프로그램 Culture and Teaching에서 공부하고 있다. 주변의 다양한 현상을 비판적 교육학, 다문화 교육, 교육과정 사회학 등의 공부를 기반으로 비판적으로 보는 데 관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