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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라
국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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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라
국내작가
첫째 딸. 집안의 외교관이자 대변인. 한나씨와는 두 살 터울로, 어릴 때부터 ‘자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랐다. 한나씨의 이야기로 콘텐츠 만드는 일을 시작한 만큼, 마지막 작품도 한나씨와 가족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라있네’ 작가팀 대표 및 스토리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대표작은 누적 5억 뷰를 달성한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 1·2다. 저서로 로맨스 앤솔로지 『9교시 소원』, 장편 소설 『나의 X 오답노트』, 작법서 『아이디어에서 완성까지, 단계별 캐릭터 줄거리 가이드』가 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행복했다. 나의 입담에 깔깔 웃어대는 친구들, 낙서 같은 만화에 ‘좋아요’를 눌러주고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 유치한 인터넷 소설을 쓰는 익명의 작가에게 다음 화를 빨리 내놓으라며 독촉하는 독자들, 내가 쓴 웹드라마 주인공들의 대사를 따라 하는 시청자들 때문이었다. 그래서 작가로 살고 있다.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 내고, 작가팀에서 많은 신인 작가와 작업하면서 초보 창작자가 어디에서 어떻게 막히는지 다량의 데이터를 얻었다. 이에 실전에서 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의 필요성을 느껴 실제 현장에서 쓰는 피드백을 모아 작법서를 집필했고, 전자책 펀딩으로 목표액의 2600%를 달성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글은 단순한 여행의 기록이 아니라, 삶의 균열 속에서 무너졌던 한 사람이 길 위에서 다시 자신을 회복해 가는 내면의 순례기이다. 이금화의 글에는 과장된 수사나 감정의 허세가 없다. 대신 오래 아파 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절제와, 타인의 삶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 따뜻한 시선이 있다. 그렇기에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한 여행자의 동선을 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고, 어느 순간 작가와 더불어 그 길을 함께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산티아고와 안나푸르나, 카트만두와 포카라는 단지 배경이 아니라, 내면의 변화가 새겨진 영혼의 지형도처럼 읽힌다. 이 책은 상처를 통과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문장, 그리고 삶을 다시 사랑하려는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진심으로 가득하다. 비슷한 상실과 공허를 지나고 있는 많은 독자에게 조용한 위로와 용기, 그리고 다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건네리라 믿는다.
  • 기자하면 기레기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제게 기자의 다른 이미지를 심어준 책입니다. 언젠가 기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를 쓰게 된다면 이 책을 참고해도 될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읽는 내내 열정 넘치는 기자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고 두근거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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