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포에버』, 『그린 랜턴』 등으로 이름을 알린 카를로스 파체코는 스페인 출신의 아티스트이다. 스페인판 마블 코믹스의 커버 등을 그리며 경력을 쌓은 그는 영국 마블에서 발간한 『다크 가드』에 펜슬러로 참여한 후 미국 코믹스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파체코는 1994년 미국 시장 데뷔작인 『비숍』을 마블에서 그린 직후 그해 DC의 『플래시』에도 참여하며 순식간에 메이저 작화가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 후 DC에서 『슈퍼맨/배트맨』, 『저스티스 리그』, 『아스트로 시티』 등을 작업하고 마블에서도 『울버린』, 『토르』, 『인휴먼즈』, 『인크레더블 헐크』 등, 이름 있는 작품들을 맡아서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