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홍 교수께서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에 발맞추어 출간하는 본서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루터와 츠빙글리의 종교개혁을 이해하는 데, 그리고 이 둘 사이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파악하는 데 아주 유용할 것입니다. 저자는 이 주제의 책을 쓰기에 적합한 인물입니다. 저자는 그들의 독일어 문헌들을 직접 확인했을 뿐 아니라 두 종교개혁자의 삶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팩트 체크를 충실히 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저자께서 대학 강단에서 가르치면서 축적한 교회사적 통찰력이 본서를 통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유려한 문체와 저자가 직접 촬영한 후 적절히 삽입한 현장 사진들 덕분에 독자들은 쉽게 책을 읽을 수 있고, 내용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신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인 예술적 감각을 본서 가운데 은연중 드러내고 있음을 독자들은 감지할 것입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본서를 통해 종교개혁의 정신을 깨닫고 그것을 한국 교회에 잘 적용시켜 나갈 수 있기를 앙망하면서 본서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