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흐의 첫 책은 『의식의 탐구』였다. 그 이후로 의식 연구는 곧 코흐의 삶이었다. 그의 인생은 우세한 풍조, 지배적인 시류에 굴하지 않고 머나먼 목표를 추구해 온 모험가의 삶 그 자체였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탐구 정신이 저자를 어디로 이끌었는지 알게 될 것이며, 나아가 이 탐구를 통해 저자처럼 풍요로워질 것이다. 코흐는 배우고 변화하는 데 대단히 열린 마음을 지닌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과학자 중 한 명이다. 이 책에서 그는 영혼을 열고 모든 형태의 자연에 대한 광대하고 빛나는 감상을 아름답게 내비친다. 감동적이고 심오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의식은 모든 것에 가닿으며 우리가 접촉하는 모든 것이 곧 의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