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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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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미국 University of Maryland에서 Women’s Studies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George Mason University 여성학과에 재직했다. 이 시대의 올바른 페미니즘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하는 한 인간이자,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페미니즘 연구와 실행에 앞장서온 여성학자. 현재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포스트 식민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이론과 실천을 고민하면서, 일본군 성노예제·미군 기지촌 ‘위안부’·성매매·섹슈얼리티와 관련된 주제에 천착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여성주의 역사쓰기』, 『다시 보는 미디어와 젠더』, 『젠더와 사회』, 『2015 ‘위안부’ 합의 이대로는 안 된다』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너무나 용감한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여성이라면 어느 한 부분 겹치지 않을 수 없는 ‘평범한’ 삶의 경험들이지만, 고통의 결들이 겹겹이 쌓이고 겹쳐 한 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남다른’ 이야기로 직조됩니다. 가난, 가족 내 성차별, 폭력적인 아버지, 학교 중퇴, 공장 노동, 성폭력과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잘못된’ 사건 처리, 첫사랑의 아픔과 임신중절 수술, 자살 시도, 잘못된 만남과 취업사기, 돈벌이와 가족 부양을 위해 전전하는 업소, 노동 착취와 성 착취 등, 저자는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생애단계마다 겪는 차별의 견고한 벽과 마주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지속적인 폭력과 학대, 모멸감과 자기비하에 좌절한 채 주저앉은 무력한 피해자로 남지 않습니다. 온몸과 정신에 새겨진 상처를 다독이고 내 탓이 아니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죽을힘을 다해 사방의 벽을 뚫고 기나긴 터널을 지나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한국 남성들의 성폭력 문화와 놀이 문화가 얽혀 있는 성매매라는 거대한 산업 구조에 압사되지 않고 살아남은 평범하되 평범하지 않은 한 여성을, 독자 여러분이 빨리 만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소소한 일상의 슬픔과 아픔을 진솔하게 길어 올리는 글솜씨를 따라가다 보면, 요리를 즐겨하고 여행과 콘서트를 좋아하는 한 여성이 어느새 내 마음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기쁨과 희망의 미소가 꽃향기처럼 퍼지며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이 책의 출간이 씩씩하고 당당하게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많은 여성들에게 힘을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지와 응원의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 강성현은 묵직하고도 정교한 연장을 통해 한국의 친일반민족주의자들이 일본의 국수주의·울트라 내셔널리즘과 조응해온 방식을 한 점 한 점 발라내면서, 『반일 종족주의』 탄생 배경을 먼저 분석한다. 더 압권은 『반일 종족주의』에 담긴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이영훈의 앙상하고도 모순적인 논리 구조를 치밀하게 혁파하는 대목이다. …… 역사를 부인하고 굴절시키는 자들이 “열심히, 목소리 높여, 나아가 확신적인 자기 주장”을 통해 ‘궤변’을 ‘사실’로 구축하고자 할 때, 이에 맞서 역사를 직시하고 기억하고 대항 담론을 고민하며 ‘진실’을 구축하려는 시민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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