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모두를 위한 성평등 공부
성평등 교육에 관한 여덟 가지 질문
베스트
여성/젠더 top20 10주
가격
17,000
10 15,300
YES포인트?
8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희망을 버리지 않기 위한, 페미니즘 공부

1장. 페미니즘은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
세상을 바꾼 여성들 - 이나영


성평등, 참정권, 사회참여 - 제1의 물결
동등한 권리를 위해 일어서는 여성들
권리 쟁취를 넘어 여성해방을 꿈꾸다 - 제2의 물결
‘사회 문화적으로 구성된 젠더’, 행복한 주부라는 허상
여성 억압의 기원을 찾아서 - 급진 페미니즘
영국 페미니즘의 흐름
포스트페미니즘? 페미니즘에 대한 역풍!
다양성과 차이, 억압의 매트릭스 - 제3의 물결
어떤 세상을 상상할 것인가?
일제 강점기의 페미니즘
꺼지지 않는 불꽃
운동의 변곡점들 : 김부남 사건부터 강남역 살인사건까지

2장. 성평등을 가르치는 학교를 꿈꾸다 - 최윤정

학교에서 성평등 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
점점 멀어지는… 여자와 남자는 전쟁 중?
학교 성평등 교육의 현실
어디로 숨었니? : 교육과정 속 성평등 교육
더 나은 교육을 위한 제안들 : 체계 점검부터
성평등한 교사에 의한, 성평등한 교사를 위한!
탄탄한 교수자료는 제2의 교사
다시 출발선에 선 성평등 교육

3장. 학교에서 어떻게 성평등을 말할 것인가 - 안재희

학교를 다시 생각하다
여자가 과학 잘해서 뭐하니?
학교는 중립적이지 않아 -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성별 분업을 재생산하는 학교
소득과 지위가 열악한 일자리에 직면하는 여성
다름에 기반한 성평등 교육
여성을 교육 주체로
성정치학, 여성들의 목소리
교실에서 성의 다양성을 반영하다
여성적 글쓰기에 대하여
우리가 희망하는 성평등 교육 - 대안 만들기

4장. 일본군 ‘위안부’ 운동이 가리키는 것
소녀상에서 힘을 얻는 아이들 - 이나영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본질
왜 오랫동안 침묵당해 왔는가
위안부 운동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정대협의 탄생 그리고 수요시위
위안부 문제는 젠더 문제이자 식민지 문제
한국의 위안부 운동, 전 세계를 뒤흔들다
수치스러운 존재에서 말하는 주체로
할머니는 어떻게 견디셨어요? 소녀상에서 힘을 얻는 아이들
잘 만든 위안부 재현물들
포스트당사자의 시대, 우리에게 남겨진 책임

5장. 성적 자기결정권은 왜 필요한가 - 한채윤

모든 사람에겐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해
법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인식하다
국가가 정조를 보호하겠다고?
법에서 정조라는 단어가 사라진 순간
‘부녀’에서 ‘사람’으로
춘향이가 변학도의 수청을 거절한 이유
동의했는가 거부했는가를 넘어서
청소년은 성(性), 알아도 안 되고 몰라도 안 된다고요?
성교육은 성적 자기결정능력을 키우는 것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인정할 것인가’라는 질문

6장. 디지털 성폭력은 어떻게 남성들의 놀이이자 거대한 산업이 되었나 - 김소라

단지 야하고 선정적이어서 문제일까
오래된 차별이 새로운 기술을 만났을 때
‘몰카 금지 응급 키트’가 보여 주는 세상
도대체 누구를 믿을 수 있죠?
디지털 성폭력은 어떻게 재미있는 놀이가 되었나
여성의 일상을 포르노로 만들어 버린 남성들
소라넷과 웹하드가 돈을 버는 거대한 산업
난 너의 ‘야동’이 아니야
공포와 불안에서 분노로
· 불법촬영물을 올리고 유포하고 보는 사람들에게
· 디지털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었다면

7장. 아름다움의 신화는 왜 지속되는가
저항과 대안 - 이나영


욕망을 먹고 사는 사회, 소비자본주의가 존재하는 방식
보이는 몸=나

‘조형적 몸’의 가능성?
이미지와 현실 간 간극과 개인적 위험
사회적 위험 : 여성 몸의 규범화, 이상화, 서열화
아름다운 몸의 딜레마, 선택하는 자와 당하는 자
오랜 여성의 덫 : 유리구두, 전족, 하이힐, 코르셋
본다는 것과 재현의 의미
이데올로기 투쟁의 장으로서의 미디어
여성의 정형화된 이미지 비판
재현은 현실구조에서 기인한 문제이다
시선의 권력, 젠더화된 시선
여성의 의식 속에는 남성 간수가 산다 : 규율 권력으로서의 시선
여성들의 저항과 대안 만들기

8장. 미디어에서 여성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TV, 영화, 게임, 웹툰, 유튜브 - 김수아


파란색/분홍색과 성별 고정관념
편견은 게으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
스테레오 타입을 학습하는 아이들
재미있는데 왜요? 비판해야 바뀐다
다른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싶다
재현방식의 윤리에 대하여
마른 몸 권하는 미디어
몸과 여성성/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
유머로 포장된 비하와 차별 표현

저자 소개 6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미국 University of Maryland에서 Women’s Studies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George Mason University 여성학과에 재직했다. 이 시대의 올바른 페미니즘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하는 한 인간이자,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페미니즘 연구와 실행에 앞장서온 여성학자. 현재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포스트 식민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이론과 실천을 고민하면서, 일본군 성노예제·미군 기지촌 ‘위안부’·성매매·섹슈얼리티와 관련된 주제에 천착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여성주의 역사쓰기』, 『다시 보는 미디어와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미국 University of Maryland에서 Women’s Studies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George Mason University 여성학과에 재직했다. 이 시대의 올바른 페미니즘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하는 한 인간이자,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페미니즘 연구와 실행에 앞장서온 여성학자. 현재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포스트 식민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이론과 실천을 고민하면서, 일본군 성노예제·미군 기지촌 ‘위안부’·성매매·섹슈얼리티와 관련된 주제에 천착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여성주의 역사쓰기』, 『다시 보는 미디어와 젠더』, 『젠더와 사회』, 『2015 ‘위안부’ 합의 이대로는 안 된다』 등이 있다.

이나영의 다른 상품

교육학 박사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아동·청소년의 성평등의식과 태도, 학교 내 성평등교육, 성평등한 교육환경 조성과 구축 등 자라나는 세대에서 포착되는 성차별과 혐오 문제, 학교교육 내에서의 젠더 이슈에 관심을 두고 있다. 관련 연구로는 《성평등한 진로교육 추진을 위한 실태 분석 및 정책 방안》(공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8), 《해외 국가의 초중등 성평등교육 연구》(공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8), 《양성평등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진단기준 개발 연구》(공저, 교육부, 2018) 등이 있다.

최윤정의 다른 상품

교육사회학 박사를 취득한 후 현재 홍익대학교 교육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교 내 교육에서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때 여성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불평등과 젠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Analysis of Changes in Female Education in Korea from an Education - Labor Market Perspective”, “Analysis of Women Doctorates Entering the Labor Market in Republic of Korea”, <한국과 스웨덴의 과학, 기술, 공학 교육 분야에서 젠더문제와 성평등
교육사회학 박사를 취득한 후 현재 홍익대학교 교육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교 내 교육에서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때 여성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불평등과 젠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Analysis of Changes in Female Education in Korea from an Education - Labor Market Perspective”, “Analysis of Women Doctorates Entering the Labor Market in Republic of Korea”, <한국과 스웨덴의 과학, 기술, 공학 교육 분야에서 젠더문제와 성평등정책 비교분석>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실업계, 얌순이들의 보고서》(2003), 《구직과 제도적 사회자본》(2008) 등이 있다.
성소수자 인권활동가, 성교육 전문가, 섹슈얼리티와 젠더 연구자 등 한채윤을 수식하는 말은 많지만, 무엇보다 그는 혐오에 편견에 맞서 끊임없이 사랑을 외치며 ‘끈질기게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해온 사람이다. 1997년 PC통신 동성애자 인권모임 또하나의사랑에서 활동을 시작해 1998년에는 한국 최초의 퀴어 잡지 『버디』를 창간했다. 2001년부터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조직위원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 중이다. 2002년에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를 설립해 퀴어아카이브 퀴어락, 별의별상담연구소,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등 여러 성소수자 인권단체를 인큐베이팅했다.
성소수자 인권활동가, 성교육 전문가, 섹슈얼리티와 젠더 연구자 등 한채윤을 수식하는 말은 많지만, 무엇보다 그는 혐오에 편견에 맞서 끊임없이 사랑을 외치며 ‘끈질기게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해온 사람이다. 1997년 PC통신 동성애자 인권모임 또하나의사랑에서 활동을 시작해 1998년에는 한국 최초의 퀴어 잡지 『버디』를 창간했다. 2001년부터 서울퀴어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조직위원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 중이다. 2002년에는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를 설립해 퀴어아카이브 퀴어락, 별의별상담연구소,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등 여러 성소수자 인권단체를 인큐베이팅했다. 2014년부터는 편견 없는 기부 문화 활성화와 성소수자 인권 증진에 힘쓰는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우린 춤추면서 싸우지』는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며 쓴 한채윤의 첫 에세이다.

저서로는 여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성과 사랑을 다룬 『여자들의 섹스북』이 있고, 공저로는 성문화 연구 모임 ‘도란스’ 총서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미투의 정치학』, 외에 『페미니스트 모먼트』 『퀴어돌로지』 『원본 없는 판타지』 『모두를 위한 성평등 공부』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등이 있다.

한채윤의 다른 상품

사회학을 전공한 페미니스트 연구자이다. 1987년 이후 변화한 디지털 성폭력의 역사적 성격과 이를 규제해 온 정부 정책의 변화를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성폭력의 근간에 있는 산업구조와 남성 문화를 규명·해체하고, 페미니즘을 대중화하며, 일본군 ‘위안부’의 삶을 재현하고 기억하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1987년 이후 성표현물 관리정책의 구성과 변동에 관한 연구>(2017), <디지털 성폭력의 변화 양상과 ‘음란성(obscenity)’을 근거로 한 규제의 한계>(2018) 등의 논문이 있다.

김소라의 다른 상품

金秀娥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의 언론정보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부교수로 언론정보학과 · 여성학 협동과정에서 가르치고 있다. 대중문화와 팬덤, 페미니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온라인상의 여성혐오 표현」, 「온라인 커뮤니티와 남성·약자 서사 구축: ‘여성혐오’ 및 성차별 사건 관련 게시판 토론의 담론 분석을 중심으로」(공저), 「온라인 피해 경험을 통해 본 성적 대상화와 온라인 성폭력 문제」(공저) 등의 논문을 썼다. 『지금 여기 힙합』, 『문화연구의 렌즈로 대중문화를 읽다』, 『페미니즘 교실』, 『핵심 이슈로 보는 미디어와 젠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의 언론정보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부교수로 언론정보학과 · 여성학 협동과정에서 가르치고 있다. 대중문화와 팬덤, 페미니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온라인상의 여성혐오 표현」, 「온라인 커뮤니티와 남성·약자 서사 구축: ‘여성혐오’ 및 성차별 사건 관련 게시판 토론의 담론 분석을 중심으로」(공저), 「온라인 피해 경험을 통해 본 성적 대상화와 온라인 성폭력 문제」(공저) 등의 논문을 썼다. 『지금 여기 힙합』, 『문화연구의 렌즈로 대중문화를 읽다』, 『페미니즘 교실』, 『핵심 이슈로 보는 미디어와 젠더』, 『모두를 위한 성평등 공부』, 『미투가 있다/잇다』 등 여러 책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안전하게 로그아웃』을 썼다.

김수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84g | 143*210*30mm
ISBN13
9788957360439

출판사 리뷰

성평등 공부에 대한 책이지만, 여성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성평등 교육에 대한 책이지만, 선생님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공부, 성평등 공부!


이 책은 왜 성평등 시각을 가져야 하는지, 학교에서 어떻게 성평등을 말할 것인지, 성적 자기결정권은 왜 필요한지, 디지털 성폭력은 어떻게 남성들의 놀이이자 거대한 산업이 되었는지, 미디어에서 여성은 어떻게 재현되는지 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여덟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가 진짜 고민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고 이끈다.

저자들은 ‘생물학적 여성’ 뿐만 아니라 인종, 계층, 민족, 성적 지향, 나이, 장애, 학벌 등에 의해 차별받는 많은 이들을 위해 우리가 지금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인 것에 대해 질문하고,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자각하고,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하는 과정이 성평등 공부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수백 년 동안 이어온 수많은 여성의 절박한 외침이 들릴 것이며, 우리 일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불평등에 불편을 느낄 것이다. 나아가 독자들은 성평등한 사회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1장. 페미니즘은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

이 장은 학문적 페미니즘은 변혁적 도구일 때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는 이나영 저자가 집필했다. 오랫동안 세상의 편견과 부당함에 맞서 싸워 온 여성들의 역사에 대한 글로, 읽고 나면 저절로 일상의 민주주의와 보편적 인권을 위해 노력해 온 여성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권리들을 인식할 수 있다. 특히 한국 페미니즘 운동의 역사를 이야기한 부분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는 저자의 의견에 동의할 수밖에 없게 된다.

2장. 성평등을 가르치는 학교를 꿈꾸다

이 장은 청소년, 청년층을 중심으로 젠더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는 최윤정 저자가 집필했다. 저자는 미투 운동으로 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반면에 이에 대한 백래시도 많아졌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국내외 다양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성평등 교육의 필요성과 젠더 갈등의 실태를 살펴보며, 학교 성평등 교육의 현실 그리고 더 나은 성평등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3장. 학교에서 어떻게 성평등을 말할 것인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익숙한 ‘교육’에 대해 질문을 던진 안재희 저자의 글이다. 저자는 그동안 학교를 객관적·중립적 지식의 배움터로 인지하여 학교에서 나타나는 젠더 이슈에 주목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교육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그 시각을 제공해 주는 것 중 하나로 ‘페미니스트 페다고지’를 제안하며, 다양한 페미니스트 페다고지의 관점에서 학교 안에서 젠더 이슈와 해결방안을 소개한다.

4장. 일본군 ‘위안부’ 운동이 가리키는 것

현재 일본군 ‘위안부’ 운동의 역사는 30여 년을 넘겼다. 이나영 저자가 집필한 이 장에서는 한국 여성이 주도한 세계적인 운동이자 탈식민·초국적 운동의 전형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한 여성들의 역사를 환기하고 배울 수 있다. 그들이 남긴 정치적 책임 의식과 정신을 우리가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도 함께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5장. 성적 자기결정권은 왜 필요한가

성교육 전문가, 섹슈얼리티와 젠더 연구자이며 활동가인 한채윤 저자의 글이다. 이 장에서는 대한민국 헌법 제10조에 명시된 행복추구권에 속하는 국민의 기본권인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성적 자기결정권을 ‘성행위를 마음대로 할 권리’로 오해하여 청소년에게 권리를 유보시키고, 성폭력 사건에서 가해자에게 유리한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성적 자기결정권의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성교육을 모색한다.

6장. 디지털 성폭력은 어떻게 남성들의 놀이이자 거대한 산업이 되었나

디지털 성폭력의 역사와 정부 정책 변화, 그리고 디지털 성폭력과 산업, 문화의 관계를 연구하는 김소라 저자의 글이다. 이 장에서는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의 역사,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법촬영물을 공유하며 여성을 함께 모욕하는 남성들의 놀이문화, 그리고 여성의 몸을 착취해 돈을 버는 산업을 우리 사회가 방관한 결과 디지털 성폭력이 만연하게 되었음을 보여 준다.

7. 아름다움의 신화는 왜 지속되는가

이 장에서는 ‘미의 신화’가 어떻게 성별로 다르게 작동하는지, 그 효과는 무엇인지,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통해 알아본다. 이나영 저자는 ‘미의 신화’에 대한 여성들의 오랜 저항과 대안 마련을 위한 노력들을 기억하면서 현실에서 가능한 실천들을 우리 스스로 고민하길 제안한다.

8. 미디어에서 여성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젠더 이슈와 미디어 재현 분석 등을 연구하는 김수아 교수의 글이다. 이 장은 미디어 재현에서 나타나는 성별 고정관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이 고정관념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다룬다. 미디어를 이해하고 읽고 쓰는 능력이라는 의미의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에 성평등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추천평

미투 운동을 필두로 하여 실로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던 2018년, 이 운동에 참여하고 연구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던 젊은 연구자들이 뜻을 모아 우리 사회와 전 세계에 불길처럼 번지고 있는 이 운동이 도대체 무엇인가, 왜 이런 일이 일어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스쿨미투를 벌이는 학생들을 위해 어떤 교육을 제공해야 할까 등의 문제를 풀어내려고 했습니다.

10대 학생부터 그들의 어머니, 대학생과 시민단체 활동가, 교사와 교수진을 비롯해 이 운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모두 답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을 만들자고 한 필자들의 뜻대로, 쉽게 이해되지만 그 의미가 깊어서 늘 머리에 어른거립니다. 이 책을 보면 서구와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이 발전해 온 과정과 일본군 ‘위안부’ 운동을 오늘의 미투 운동과 연결할 수 있고, 성적 자기결정권과 디지털, 미디어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메커니즘을 배울 수 있으며, 학교 성평등 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느새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변화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위원장)
페미니즘이란 어딘가 먼 곳에서, 특별한 누군가에게서 갑자기 도착한 선물이 아닙니다. 개화기 [여권통문]으로부터 오늘/여기에 이르기까지, 평등하고 존엄한 존재로 살아가고자 한 이 땅의 많은 여성들이 함께 공부하고 쌓아 온 우리 모두의 자산입니다. 학교에서 성평등을 말하고, 성애화된 대상으로 보는 디지털 공간의 시선과 맞서 싸우며, 자기결정권을 지닌 오롯한 인간 주체로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려는 아이들에게 페미니즘은 희망이 됩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함께 희망을 공부합시다. - 배은경 (서울대 사회학과/여성학협동과정 교수)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5,300
1 1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