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대중문화와 문화산업
가격
29,800
29,8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과 감사의 말

서장 문화와 문화산업, 그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 _이기웅

1부 이론과 관점

1장 지구화와 문화산업: 문화와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 _박성우
2장 문화 예술 생태계와 문화 매개자 _강윤주

2부 핵심 산업 분야

3장 뉴미디어의 발전과 가시성의 문화 _박창호
4장 한국 영화 산업 구조와 특징 _박근영?안미향
5장 방송 산업과 OTT 플랫폼 _이종임
6장 패션과 유행의 사회학 _왕혜숙
7장 플랫폼 시대의 웹툰 산업 _김수철?이현지

3부 주요 이슈

8장 대중문화산업과 남성성/여성성의 재현 _김수아
9장 취향 존중의 시대, 문화산업 속 구별 짓기 _최샛별
10장 복잡미묘한 디지털 창의 노동 _윤명희
11장 문화산업과 젠트리피케이션 _이기웅
12장 문화산업과 국가 정책 _김세훈

저자 소개 15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런던정경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대중음악학회 회장을 역임 중이다. 대중문화, 대중음악, 문화산업, 한류 등의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저서 및 논문으로는 『대중문화와 문화산업』(공저), 『뉴 노멀을 넘어: 팬데믹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대응과 정동』(공저), “포스트지구화와 한류 어셈블리지” 등이 있다.

이기웅의 다른 상품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잡지 『샘이깊은물』 기자, KBS 및 SBS 방송작가, 서울환경영화제 선임 프로그래머 등으로 활동했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했다. 2007년부터 생활예술 연구에 매진해 왔고 『생활예술: 삶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바꾸는 삶』 (2017)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생활예술』 (2020)의 대표 저자이기도 하다.

강윤주의 다른 상품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Urbana-Champaign)에서 문화산업과 문화 소비에 관한 논문으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문화 예술 교육, 평생 학습, 사회 및 교육 지표 개발 관련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이버 공간의 문화 코드』(공저), 『지방 소멸 시대의 농촌 교육, 우리가 몰랐던 진실들』(공저)이 있고, 연구 논문으로는 「영화관람 행위에 있어 옴니보어(Omnivore) 존재 여부에 대한 실증적 고찰」, 「대중가요에 대한 선호 및 인지도의 요인 분석: 나이와 교육 효과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객원교수.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2015년에 미국 하와이대학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16년에서 2018년까지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의 연구교수로 재직하였다. 주요 연구관심 분야는 대중문화, 글로벌라이제이션, 문화산업, 한류 등이고, 특히 대중문화물의 글로벌 확산 및 수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안미향의 다른 상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강사로, 중앙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동아시아 연구소 방문학자, KBS시청자위원장, SBS시청자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다. 현재 문화사회연구소 이사이며, 한류문화와 젠더, 미디어문화 연구와 민속지학, 그리고 미디어 기술의 사회문화적 영향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산업의 노동구조와 아이돌』, 『AI와 더불어 살기』(공저), 『포스트텔레비전』(공저), 『한류: 문화자본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강사로, 중앙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동아시아 연구소 방문학자, KBS시청자위원장, SBS시청자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다. 현재 문화사회연구소 이사이며, 한류문화와 젠더, 미디어문화 연구와 민속지학, 그리고 미디어 기술의 사회문화적 영향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산업의 노동구조와 아이돌』, 『AI와 더불어 살기』(공저), 『포스트텔레비전』(공저), 『한류: 문화자본과 문화내셔널리즘의 형성』(공저), 『아이돌 연습생의 땀과 눈물』, 『문화산업의 노동구조와 아이돌』, 『문화연구의 렌즈로 대중문화를 읽다』(공저), 『디지털 페미니즘』(공저), 『서드라이프』(공저) 등이 있다.

이종임의 다른 상품

홍익대학교 문과대학 초빙교수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경제 문화 사회학 그리고 몸/의료 사회학이며, 주요 저술로는 논문 「영화 크라우드펀딩의 제도 변화와 문화적 관습: 영화 <노무현입니다> 펀딩 사례를 중심으로」, 「모성의 의료화: 맘카페의 모유수유 담론을 중심으로」, “The Identity Strategy of “Wild-Geese” Fathers: The Craft of Confucian Fathers, Religions” 등이 있고, 저서 Familial Foundations of the Welfare State: Building the Health Insurance Sys
홍익대학교 문과대학 초빙교수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경제 문화 사회학 그리고 몸/의료 사회학이며, 주요 저술로는 논문 「영화 크라우드펀딩의 제도 변화와 문화적 관습: 영화 <노무현입니다> 펀딩 사례를 중심으로」, 「모성의 의료화: 맘카페의 모유수유 담론을 중심으로」, “The Identity Strategy of “Wild-Geese” Fathers: The Craft of Confucian Fathers, Religions” 등이 있고, 저서 Familial Foundations of the Welfare State: Building the Health Insurance Systems in South Korea and Taiwan 등이 있다. 최근 사회의 의료화와 몸의 재현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대학원 일본문화·언어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HK연구원이다. 일본 근대 문학 중 도시 문학과 플랫폼 노동 및 대중문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金秀娥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의 언론정보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부교수로 언론정보학과 · 여성학 협동과정에서 가르치고 있다. 대중문화와 팬덤, 페미니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온라인상의 여성혐오 표현」, 「온라인 커뮤니티와 남성·약자 서사 구축: ‘여성혐오’ 및 성차별 사건 관련 게시판 토론의 담론 분석을 중심으로」(공저), 「온라인 피해 경험을 통해 본 성적 대상화와 온라인 성폭력 문제」(공저) 등의 논문을 썼다. 『지금 여기 힙합』, 『문화연구의 렌즈로 대중문화를 읽다』, 『페미니즘 교실』, 『핵심 이슈로 보는 미디어와 젠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의 언론정보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부교수로 언론정보학과 · 여성학 협동과정에서 가르치고 있다. 대중문화와 팬덤, 페미니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온라인상의 여성혐오 표현」, 「온라인 커뮤니티와 남성·약자 서사 구축: ‘여성혐오’ 및 성차별 사건 관련 게시판 토론의 담론 분석을 중심으로」(공저), 「온라인 피해 경험을 통해 본 성적 대상화와 온라인 성폭력 문제」(공저) 등의 논문을 썼다. 『지금 여기 힙합』, 『문화연구의 렌즈로 대중문화를 읽다』, 『페미니즘 교실』, 『핵심 이슈로 보는 미디어와 젠더』, 『모두를 위한 성평등 공부』, 『미투가 있다/잇다』 등 여러 책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안전하게 로그아웃』을 썼다.

김수아의 다른 상품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예일대학교 사회학 박사. 한국문화사회학회 등재지 『문화와 사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한국사회학』, 『사회과학연구논총』, 『문화경제연구』, 『여가학연구』등의 주요 학술지의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연구 관심 분야는 문화사회학, 예술사회학, 대중문화연구, 문화예술정책이며 현재 한국 사회의 문화 자본과 상징적 경계에 대한 연구, 세대문화연구, 한국 문화정책연구를 수행 중이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문화사회학으로 바라본 한국의 세대연대기: 세대간 문화경험과 문화갈등의 자화상』(2018 세종도서학술부문 우수도서-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2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예일대학교 사회학 박사. 한국문화사회학회 등재지 『문화와 사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한국사회학』, 『사회과학연구논총』, 『문화경제연구』, 『여가학연구』등의 주요 학술지의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연구 관심 분야는 문화사회학, 예술사회학, 대중문화연구, 문화예술정책이며 현재 한국 사회의 문화 자본과 상징적 경계에 대한 연구, 세대문화연구, 한국 문화정책연구를 수행 중이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문화사회학으로 바라본 한국의 세대연대기: 세대간 문화경험과 문화갈등의 자화상』(2018 세종도서학술부문 우수도서-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2019. 한국 연구재단 우수성과 50선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문화사회학으로의 초대: 예술에서 사회학으로』(2004), 『현대문화론: 문화사회학자가 본 일본의 현대사회』(2004), 『문화분석: 피터 버거, 메리 더글라스, 미쉘 푸코, 위르겐 하버마스』(2003), 『만화! 문화사회학적 읽기』(2009, 공저), 『예술사회학: 순수예술에서 대중예술까지』(2010, 공역)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문화의 상징적 위계에 관한 조사: 한국사회의 고급문화는 무엇인가」(2014), 「한국사회의 문화자본은 존재하는가」(2006), 「불평등한 미래: 청소년의 ‘꿈’, 지위표식이 되다」(2020, 공동), 「Anything but Gugak and Trot: Symbolic Exclusion and Musical Dislike in South Korea」(2020, 공동 집필), 「A Cultural Map of South Korea, 2011」(2017, 공동) 등 90여 편의 저역서 및 논문을 저술하였다.

최샛별의 다른 상품

보건복지가족부 전문 위원, 이화여자대학교 연구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디지털 사회·문화 분야 연구 및 강의를 수행하고 있다. 단독 저서 『중독은 없다』와 연구 논문 「매개된 광장과 청소년의 재발명」,「디지털 창의노동: 여성 게임개발자 사례」, 「매개된 장소에서의 선별적 자기전시」 등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부 교수로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버밍엄대학교 문화 정책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가 있는 날 평가 및 개선 방안,” “문예진흥기금지원 사업 종합진단 및 개선 방안 연구,” “문화예술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방안” 등의 논문이 있다.

김세훈의 다른 상품

한국문화사회학회

관심작가 알림신청
 
사회적 삶의 의미의 문제를 탐구하기 위해 2005년 창립되었다. 미학적 공론장을 추구하면서 월례 콜로퀴엄과 학술 대회, 그리고 학술지 ≪문화와 사회≫ 등을 통해 사회적 삶에서 의미와 상징이 행하는 역할에 대해 토론해 왔다. 문자적 형식만이 아닌, 시각적 표상, 서사적 표상, 시적 표상 등 다양한 표상 형식을 학문적으로 끌어안기 위한 노력 역시 학회가 힘써온 주요한 시도라 할 수 있다. 사회학을 전공하는 교수 및 연구자 들과 그 유관 분야의 전공자, 예술가 및 문화 정책 실무자 들이 이와 같은 미학적 공론장을 추구하며 함께 어우러져 학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한국문화사회학회의 다른 상품

우송대학교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교수.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칼리지 문화연구센터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비재현적 방식의 문화연구, 디지털과 기술철학, 언론과 권력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1987년 민주화 이후 30년 한국의 언론과 언론운동 성찰』(공저), 『모빌리티와 생활세계의 생산』(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자동화 사회 1: 알고리즘 인문학과 노동의 미래』(공역), 『인터넷, 신화를 넘어 공공성으로』(공역) 등이 있다.

박성우의 다른 상품

현재 숭실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다. 영국 헐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사이버공간의 사회학』, 『인터넷을 넘어선 사회학』, 『디지털 네이티브의 사회적 시간은 짧다』, 『가짜뉴스의 사회학』 등이 있으며, 편저로는 『대중문화와 문화산업』과 번역서로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지식논쟁-포스트모던 시대의 사회이론』 등이 있다. 인터넷 공간인 사이버 사회의 변화와 이에 적응하는 인간 삶의 양태에 대한 주제를 사회학적 시각으로 조망하는 것이 주요 관심 분야다.

박창호의 다른 상품

건국대학교 KU연구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모빌리티 인프라스트럭처와 생활세계》(공저), 《미디어 문화연구의 질적방법론》(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문화산업에서의 플랫폼화: 웹툰산업을 중심으로〉(2019), 〈Mobile Hallyu: Creativity and Mobility〉(2019), 〈The Affective Politics of Citizenship in Reality Television Programs Featuring North Korean Resettlers〉(2019) 등이 있다.

김수철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68g | 153*224*19mm
ISBN13
9788946074736

책 속으로

지구적 경쟁이 격화하는 과정에서 문화산업은 모든 국민 국가가 국가 산업 정책으로 육성하는 대표적인 산업이 되었다. 문화의 산업적 성격이 강조되면서, 문화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환영받았다. 하지만 문화를 산업으로 도구화하는 흐름이 강화하자 거꾸로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비판적 문화산업론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이후 문화산업 연구는 비관적 입장과 낙관적 입장 양극단을 오가고 있다. 비관적 입장은 문화산업을 인간의 진정한 해방을 방해하는 자본의 전략으로 본다. 낙관적 입장은 문화산업을 문화와 산업을 융합한 창조 산업으로 본다. 비관적이든 낙관적이든 문화산업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문화가 산업 형식으로 존재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문화가 산업 형식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다면, 지나친 비관주의와 낙관주의 모두를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
--- p.6, 「추천사」 중에서

역설적인 것은 대중문화의 지위 상승이 상당 부분 상업적 성공의 결과였다는 점이다. 위에서 언급한 한류는 이의 좋은 사례다. 한국 대중문화가 전 지구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막대한 수입을 창출하자 언론의 주목과 사회적 존중이 뒤따랐다. 심지어 고급 예술과 전통 음악 등 문화적 위계의 상위를 점하는 분야들에서조차 K-아트, K-뮤직 등의 브랜드를 개발해 케이 팝의 후광을 누리려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대중문화에 대한 차별의 근거로서 문화의 상품화가 얼마나 빈약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대중문화의 역사적 발전은 매우 복잡하고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대중문화가 수준 낮은 문화 상품을 대량 공급함으로써 문화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고 대중의 비판 능력을 마비시키는 상황은 오지 않았다. 오히려 대중문화는 가장 대중적인 것부터 고도의 예술성을 추구하는 것까지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었고, 이 과정에서 고급문화와의 경계도 상당 부분 허물어졌다. 20세기 중반부터는 중간 계급 엘리트 지식인들이 대중문화의 다양한 분야에 창작자, 매개자, 수용자 등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하층 계급의 문화라는 선입견도 불식되었다.
--- p.20-21, 「서장 문화와 문화산업, 그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 중에서

문화를 산업의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 이끌었던 … 문화산업 논의부터 지금의 소위 지구화와 관련한 것까지, 특히 상품과 관련한 변화는 두드러지며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우선 산업적 관심이 동일함의 생산에서 다름의 구성으로 전환된 것이다. 즉, 상품은 기본적으로 동일성에 기반, 물질의 교환에 의한 자본 축적에 기여하는 것으로 이는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뿐 아니라, 상당히 오래 지속되었던 문화 이론에서의 전형적 접근법이었다. 그러나 문화적 실재는 스스로의 역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유한 실재적 가치가 생성된다는 주장에서 … 지구화된 문화산업이라는 환경에서 더 이상 문화 상품은 획일적·정태적 개념으로 볼 수 없으며, 정형화되지 않게 순환하면서, 점차 그 차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구조이자 과정이라는 주장이 본격 주목받게 된다. 이는 과거의 상품 생산 과정에서의 포디즘적인 노동 집약적 생산 방식이 디자인이나 경험, 감성에 중점을 두는 포스트 포디즘적인 ‘감성 노동’, ‘비물질 노동’ 등의 방식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함께 이야기해주는 것이다.
--- p.45-46, 「1장 지구화와 문화산업」 중에서

존 듀이가 이야기하는 이 두 가지 개념이 문화 매개에 시사하는 바는 첫째, 예술의 통합적 성격이다. 듀이는 “진정한 경험은 지성적인 경험”이며, 이는 “과학에서 도출된 통찰력에 의해 이끌리고, 예술에 의해 계몽되며, 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이 공유하게 되는 경험”을 뜻한다고 주장했다. 듀이는 이 모든 과정이 진정한 예술 행위 내에서 발생한다고 보았기 때문에 이를 다른 말로 하자면 예술가는 지성적이면서도 과학적이고 교육을 통해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져야 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둘째, 예술과 예술가의 매개적 역할에 대한 강조이다. 예술은 사회 내에서 의사소통 강화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스스로가 그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삶과 유리되지 않아야 한다. 존 듀이의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한 예술 대학 ‘블랙 마운틴 칼리지’를 세운 존 라이스는 “예술가는 민주적인 사람”이라고까지 이야기했는데 이러한 생각들은 문화 매개가 중심에 놓아야 할 매개의 철학에 있어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 p.65-66, 「2장 문화 예술 생태계와 문화 매개자」 중에서

여기서 중요한 것은 텔레비전이나 디지털 플랫폼 모두 영상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것에 수용자들이 더 높은 신뢰를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활자 미디어보다 영상 미디어를 상대적으로 높게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뉴미디어 환경에서 인터넷에 의해 심화하는 정보 의존은 해당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미디어의 이용과 신뢰도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오늘날 다매체 미디어 환경에서 연령이라는 인구학적 속성은 이제 의미 있는 변수로 작용하지 않게 된다. 이와 같이 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이용 면에서 전통 매체에서 디지털 매체로 옮겨 가고 있으며, 세대 간 차이는 앞으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뉴미디어의 수용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으며, 이러한 미디어의 이용이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가에 주목하게 된다.
--- p.95, 「3장 뉴미디어의 발전과 가시성의 문화」 중에서

영화는 대표적인 문화 상품이며 따라서 생산, 유통, 소비의 과정이 식료나 전자 제품 등의 일반 소비재와는 매우 차별적이다. 실용적 용도에 근거해 생산되지 않기에 수요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일정 규모의 상업 영화를 생산하는 데는 대단히 큰 초기 비용이 필요하지만, 생산이 완료된 후 재생산에 필요한 비용은 초기 비용과 비교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또한, 다수가 소비한다고 해서 그 가치가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비경합성을 가진 반공공재에 속하며, 소비하기 전까지는 그 품질이나 만족도를 가늠할 수 없는 경험재의 성격도 지녔다. 하지만 영화는 다른 일반적인 문화 상품과는 차별적인 속성도 지니고 있다. 영화가 가진 두드러진 오락성은 이를 소득 창출을 위한 투자의 대상으로 인식시키기에 충분했고, 궁극에는 거대 산업 영역을 탄생시켰다. 영화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이기에 미학적 감수성을 혼합해 예술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에 대한 접근의 용이성을 살려 대규모 선전 도구로 이용될 수도 있다. 또한, 영화는 그 탄생부터가 움직이는 사진이라는 기술적 진보의 결과였기에 근래의 정보 통신 및 미디어와 관련된 신기술에 따라 민감하게 변화한다. 이러한 여러 차별적인 특징으로 인해 영화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부분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영화와 영화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은 매우 다를 수밖에 없다.
--- p.111-112, 「4장 한국 영화 산업 구조와 특징」 중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생태계에서 텔레-비전의 시청하기가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어떠한 ‘새로운 시청하기’를 가능하게 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기존의 국내 방송 산업 시스템과 글로벌 OTT 플랫폼 간 경쟁 과정에서의 콘텐츠 생산 방식과 콘텐츠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변화 그리고 진보하는 미디어 기술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이용자들의 미디어 소비 방식이 갖는 사회 문화적 의미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에 맞춰 이용자가 스스로 콘텐츠를 찾아 소비하고 놀이 문화를 향유할 뿐만 아니라, 새롭게 부상하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다양한 콘텐츠 생산 주체와 상호 작용하는 특징이 이에 해당된다.
--- p.149, 「5장 방송 산업과 OTT 플랫폼」 중에서

패션은 시간과 상황에 따라 사회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인식되어 다수의 사회 구성원들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수용되는 하나의 행동 양식으로, 본질적으로 사회적 현상인 셈이다. 즉, 패션은 많은 사람이 어떤 행동 양식이나 사상을 택함으로써 생기는 사회적 동조 현상으로서 ‘사회성’을 특징으로 한다. 가와무라에 따르면, 패션이 마치 창조적인 디자이너와 같이 한 개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특정한 의복 스타일이나 착용 방식이 사회의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채택되어야만 비로소 패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학자들은 패션을 집합 행동으로 간주한다. 즉, 새롭게 등장한 스타일이 널리 유행하게 되면 그때 비로소 패션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패션은 다수성, 사회성, 대중성을 특징으로 한다.
--- p.174, 「6장 패션과 유행의 사회학」 중에서

한국 웹툰 산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바로 디지털 플랫폼에 있다. 지난 20년 동안의 웹툰 산업의 성장과 변화 과정은 한마디로 플랫폼화 과정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여기서 플랫폼화란 디지털 플랫폼이 기술적 영역을 넘어서 경제적 영역, 즉 웹툰 문화 상품(생산물)의 시장 구조 및 시장 참여자들의 행위 그리고 궁극적으로 관련 주요 행위자들(작가, 플랫폼 소유 기업, 독자 또는 소비자 등) 간에 형성되는 정치적 권력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다.
--- p.204-205, 「7장 플랫폼 시대의 웹툰 산업」 중에서

성별 고정 관념은 성별에 따라 다른 역할과 기대를 요청받고 지위 부여에서 차별을 가져오기 때문에 사회적 문제로 여겨진다. 성별 고정 관념은 생물학적 차이에 기반을 둔 것처럼 생각되지만 사실은 사회적 인지 체계이다. 이러한 사회적 인지 체계를 사회에 유통하는 것은 주로 미디어와 교육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남성성은 지배적·이성적·공적 영역·책임감 등과 관련해 상상되고, 여성성은 순종적·감정적·사적 영역·미성숙 등과 관련해 개념화된다. 20세기에는 텔레비전이 성 역할 고정 관념과 성별에 대한 고정 관념을 전파하는 주요 매체였다면, 21세기 들어서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의 콘텐츠가 일상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 p.243, 「8장 대중문화산업과 남성성/여성성의 재현」 중에서

현재 우리 사회가 문화를 둘러싼 기존의 질서, 기존의 구별 짓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질서, 새로운 구별 짓기의 시대를 맞이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오랜 시간 양극단에 위치해 ‘다른 것’으로 인지되었던 고급문화와 대중문화는 보다 큰 범주로서의 대중문화 개념으로 통일화되었으며, 이제는 확장되어 통합된 대중문화 내부에서 새로운 위계와 질서가 형성되어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구별 짓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이 장에서는 먼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대량 문화의 동의어로서의 문화산업의 등장과 그 이후의 변천 과정을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경계 짓기 역사라는 보다 큰 맥락에서 살펴본다. 다음으로 취향의 사회성과 계급성에 주목함으로써 고급문화의 임의성을 폭로했던 부르디외의 문화 자본론과 후속 이론인 옴니보어론을 고찰한다.
--- p.268, 「9장 취향 존중의 시대, 문화산업 속 구별 짓기」 중에서

새로운 문화산업 분야의 창의 노동이 추구하는 창의적 혁신과 자율성, 자기 해방의 가치들이 오히려 노동 불안정성과 경쟁, 자기 착취 등의 부정적인 상황을 초래하고 강화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비판 역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예컨대, 플랫폼 노동, 긱 노동 등 새로운 고용 형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일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용 및 소득의 불안정성이 매우 높은 프레카리아트를 양산할 가능성이 공존한다. 특히 일과 소득이 필요한 다수 플랫폼 노동자 사이의 경쟁은 기업이 노동자와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는 현실적인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자유와 취미, 자율성으로 포장된 플랫폼 노동의 이면에는 자본주의와 네트워크 맥락에서 변형된 노동 관행과 고용 구조가 여전히 투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 p.293, 「10장 복잡미묘한 디지털 창의 노동」 중에서

문화산업은 도시를 거점으로 삼는다. 이는 단순히 문화를 생산하는 기업이 도시라는 지리적 공간상에 위치한다는 데 국한되지 않는다. 문화산업은 개별 기업 단위를 넘어서는 시장, 자본, 창작자, 정보, 기반 시설 등 문화 생산에 참여하는 다양한 요인들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들 요인은 대부분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문화산업이 종종 클러스터의 형태를 띠는 것도 바로 이러한 근접성의 원리에서 비롯된다. … 통상적 의미에서 대중문화라 지칭되는,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대량으로 소비되는 문화 상품은 대도시 기반 문화산업의 산물인 경우가 많다. 대중음악의 발원지로 알려진 미국 뉴욕시의 틴 팬 앨리,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위치한 할리우드, 지금은 이름만 남았지만 여전히 한국 영화 산업의 대명사로 통하는 충무로 그리고 한류 및 케이 팝의 성공과 함께 문화산업의 신흥 허브로 부상한 강남 등 문화산업은 예나 지금이나 도시라는 공간에 배태되어 작동한다.
--- p.331, 「11장 문화산업과 젠트리피케이션」 중에서

문화산업 영역에 대한 국가 개입은 이러한 긍정적 영향 이외에도 논쟁적인 여러 이슈들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문화산업이 ‘문화’의 산업화를 촉진함으로써 문화가 가진 성찰적이고 주체적 측면을 약화/제거시켰다는 전통적인 비판은 별개로 하더라도, 문화 영역에 대한 산업적 접근의 정당성, 국가 지원의 성격 문제, 독과점의 문제, 규제와 검열 문제 등은 여전히 문화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논쟁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문화산업과 정책의 관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이 가운데서 제기되는 이슈와 맥락을 검토하는 것은 문화산업에 대한 학문적·실천적 분석을 진행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p.350, 「12장 문화산업과 국가 정책」 중에서

출판사 리뷰

문화산업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의 필요성

문화산업이란 무엇인가? 문화와 관련된 모든 논의가 그렇듯 문화산업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인생의 적지 않은 시간을 문화산업이 제공하는 상품을 소비하는 데 보낸다. 이를 통해 즐거움을 얻고, 생각을 형성하며, 정체성을 구축하고, 동시대적 경험을 공유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영위하는 문화는 근본적으로 공동체의 생활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형성된 공공재의 형태로 존재한다. 문화산업은 이러한 공공재적 문화에서 일부를 취해 상품화함으로써 이윤을 생산한다. 그런데 문화의 상품화는 상품화되지 않은 또는 상품화될 수 없는 문화적 요소들에 의존한다. 이처럼 비상업적이거나 탈상품화된 문화는 상품화된 문화를 포괄할 뿐 아니라 그것의 존재 조건이자 근거이기도 하다. 이는 겉보기와 달리 이 두 범주가 고정되거나 상호 대립하지 않으며,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상품화된 문화와 탈상품화된 문화는 지속적으로 서로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러한 복잡성, 역동성, 다면성, 그리고 제한성에 유념해 문화산업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문화산업의 일반론, 핵심 산업 각론, 주요 이슈
총 3부로 구성된 문화 사회학 필독서


이 책은 1부 이론과 관점, 2부 핵심 산업 분야, 3부 주요 이슈,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일반론으로서 문화산업에 관한 이론과 관점을 소개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여기서는 지구화의 문제와 문화 매개의 개념에 대해 다룬다. 2부는 각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문화산업의 주요 부문들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제공한다. 뉴미디어, 영화, 방송, 패션, 웹툰 산업을 다룬다. 3부는 특정 산업에 대한 집중을 벗어나 문화산업을 관통하는 주요 이슈에 관해 논의한다. 젠더, 구별 짓기, 노동, 도시, 국가 정책 등의 내용이 3부를 구성한다. 각 장에서는 주제를 더욱 잘 이해하고 사고를 심화할 수 있도록 주요 용어와 개념을 설명한 ‘박스’, ‘생각해 볼 문제’를 제시했고, 이 책을 읽고 난 후 길잡이가 될 만한 ‘더 읽을거리’를 소개했다. 각 장의 간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지구화와 문화산업」은 20세기 말 이후 인류의 보편적 상황이 된 지구화의 맥락에서 문화산업에 접근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기존의 국민 국가적 질서를 전제한 문화산업 이해는 더 이상 타당하지 않으며 지구화라는 조건은 문화산업의 의미와 활동에 대해 근본적으로 새로운 상상을 요구한다고 주장한다.
2장 「문화 예술 생태계와 문화 매개자」는 문화 매개의 개념을 통해 건강한 문화 예술 생태계의 조성을 고민한다. 문화 매개란 문화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말로, 문화 매개의 다양한 이론과 실천을 일별해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문화산업에서 매개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ㅤ

3장 「뉴미디어의 발전과 가시성의 문화」는 뉴미디어 현상을 가시성의 개념에 초점을 맞춰 논의한다. 오늘날 우리의 문화생활은 디지털 미디어를 중심으로 재조직되었다. 이는 세계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가시성의 한계가 확장되는 한편, 이러한 변화가 가져오는 예기치 못한 결과와 그 의미에 대해 심도 깊은 사회학적 성찰을 전달한다.
4장 「한국 영화 산업 구조와 특징」은 고전적 문화산업의 하나인 영화 산업에 관한 논의다. 한국의 영화 산업에 초점을 맞춰, 그 역사와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영화 시장의 특성과 스크린 독과점의 문제에 대해 비판적 분석을 수행한다.

5장 「방송 산업과 OTT 플랫폼」은 OTT 미디어 플랫폼의 등장 이후 방송 산업의 변화와 행위자들의 전략에 관해 논의한다. 전통적 텔레비전 미디어와 신흥 OTT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는지, 그리고 그것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분석을 선보인다.
6장 「패션과 유행의 사회학」은 패션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이다. 패션은 오랫동안 사회학의 매력적인 연구 대상으로 간주되어 왔다. 이 장은 의복과 화장을 중심으로 패션의 기원과 기능에 관한 다양한 사회학적 관점을 소개하고 그 현재적 의미를 논의한다.

7장 「플랫폼 시대의 웹툰 산업」은 웹툰 산업에 대해 플랫폼화에 초점을 맞춰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들은 플랫폼화가 초래한 시장 구조의 변화와 이로 인한 생산·유통·소비 방식의 변화, 그리고 여기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8장 「대중문화산업과 남성성/여성성의 재현」은 문화산업 영역의 고질적인 성별 불균형 문제가 어떻게 특정 성별 고정 관념을 재생산하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고정 관념에 근거한 미디어의 재현 양상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성별 불평등 규범을 강화시키고 재생산하는 데 기여하는지 검토한다.

9장 「취향 존중의 시대, 문화산업 속 구별 짓기」는 취향의 사회적·위계적 속성을 설명하면서, 취향을 통한 사회적 구별 짓기가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 관계를 규정하는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10장 「복잡미묘한 디지털 창의 노동」은 디지털 시대에 새로이 부상한 창의 노동에 대한 담론 형성 및 창의 노동에서의 성적 불평등성에 주목해 한국의 디지털 게임 산업계에 종사하는 여성 개발자들의 노동 과정 및 노동 경험을 검토한다.

11장 「문화산업과 젠트리피케이션」은 문화산업과 도시의 관계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 그리고 그것은 도시 경관과 공간 정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에 관해 논의한다. 지구화와 포스트 공업화의 국면에서 도시 경제의 총아로 떠오른 문화산업이 젠트리피케이션을 통한 공간적 약탈에 동원되는 방식에 관해 설명한다.
12장 「문화산업과 국가 정책」은 국가 정책을 중심으로 문화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 기술적 환경에서 문화 상품의 국제 교역이 문화적 다양성 증진과 정체성 보호를 위해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29,800
1 2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