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캐피탄이 걸어온 시간과 그 속의 고난을 곁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말할 수 있다. 결코 평탄한 길을 걷지 않았다. 그는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도 음악만큼은 놓지 않았다. 치킨 한 마리를 아껴 먹으며 작은 오피스텔에서 버틴 날들, 마우스 없이 맥북 터치패드로 음악을 만들던 시간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는 언제나 묵묵히 해내는 사람이었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의 결과가 아니다. 자신을 믿고 끝내 포기하지 않은 마음이 어떻게 현실을 바꾸는지 보여주는 기록이다. 페이지마다 담긴 감정과 무게를 깊이 느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