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매일경제 창간기념일 무렵에 개최하는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가 올해로 36회 차를 맞았다. 특히 2026년은 매일경제 창간 60주년을 맞는 해로, 대한민국의 미래 좌표를 다시 설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국민보고대회는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국가개조 프로젝트이자,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미래 비전을 밝히는 등대 역할을 해왔다.
2026년 주제는 ‘AI 네이티브 코리아’다. 인공지능이 산업의 보조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지금, 기술 개발을 넘어 전 국민이 AI를 모국어처럼 활용하는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AI를 ‘잘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가장 잘 사용하는 나라’로 도약해 저성장 구조를 돌파하자는 전략적 제안이다.
이번 국민보고대회는 이유섭 기자, 박소라 기자, 강영운 기자, 김희수 기자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산업, 기술, 글로벌 현장을 두루 취재해온 기자들이 참여해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