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우연이고 인생은 운이다. 삶은 내가 만든 운이 우연을 가장한 인연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우리는 인연 속에 살아간다. 내가 만든 인연의 씨앗, 그 인의 씨앗이 로또였고, 그 인의 씨앗을 연이라는 밭이 잘 받쳐줄 때, 인연 관계라는 당첨의 결과가 나타난다. 그래서 연의 밭, 세상이라는 조건과 환경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세상을 만드는 게 나의 무의식이다. 내 무의식이 풍요와 감사로 가득할 때, 세상은 풍요의 밭을 만들어 로또의 씨앗을 당첨의 결과로 만들어준다. 씨앗이 좋은 땅에서 발아해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은 원리다. 씨앗이 열매가 되기 위해 우리는 씨앗을 뿌려야 하고, 물을 뿌리고, 기다리면 된다. 씨앗이 발아하는지에 집착해서 매일 흙을 파게 될 때, 씨앗은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열매에 대한 집착, 당첨에 대한 집착은 흙을 파게 되지만, 어차피 잘될 거라는 앎은 감사의 말과 풍요의 행위라는 물을 붓게 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당첨의 열매는 내 삶에 깃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