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자중학교 인문학동아리 ‘귀를 기울이면 아이들’
귀를 기울이면은 동래여자중학교 인문학 동아리 이름이다. 한 해 함께 공부해보고 싶은 주제를 정해 한 권의 책에서 또 다른 책으로 가지를 뻗어나가는, 깊이 있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책을 읽고 토론하고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과 문학기행, 인문학 캠프를 가기도 한다. 8회째를 맞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을 기획, 진행하며 지금까지 6권의 책을 발간하였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글을 쓰는 것은 물론 편집, 교정, 녹취, 그림 등 출판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였다. 교육부 학생저자 출판지원도서로 선정되어 2016년 일상여행을 주제로 한 『여우들의 히치하이킹』을, 2018년 소설과 역사를 주제로 한 『소설로 찾아가는 그날들』을 정식 출판하였다. 「국제신문」과 「한겨레신문」에 청소년 인문학 교실과 인문학 동아리 활동이 소개되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인문학 동아리가 되기 위해 재미있고 즐거운 일들을 계속 찾고 있는 중이다.
2012년 부산시조 성파백일장 장원, 가람 이병기 추모백일장 장원하였다. 2013년 《화중련》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되었다. 2015년 울산시조협회 작품상, 2020년 제1회 외솔시조문학상 신인상, 2023년 영축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시조집 『거미의 시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