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으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하와이동서문화센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하와이대학에서 미국문학의 비극적 전통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영문과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2년 정년을 맞았다. 재직 시 한국영어영문학회 · 한국현대영미소설학회 ·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등 주요 학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번역 · TESOL 대학원장과 대외협력처장을 맡아 일선에서 일하기도 했다. 2003년부터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정년 이후 안중근 의사의 홍보대사로 그의 숭고한 평화사상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까지 안중근의사기념관 관장으로 봉직했다.
헨리 제임스, 윌리엄 포크너, 토니 모리슨 등 주요 미국작가들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면서 『젠더와 역사: 소수인종문학의 이해』, 『미국소설과 공동체의식』, 『N.호손과 R.P.워런』(영문저서) 등의 저서를 상재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이와 관련한 여러 논문들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