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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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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지방법원 부장판사.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7년간 변호사로 일하다 경력법관제도로 판사가 됐다. 지금은 지역법관제도가 폐지되어 지역법관이 아니지만 자의로 부산고등법원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20년 남짓 되는 기간 동안 부산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등에서 주로 형사재판을 했지만 부산가정법원에서 소년재판을 한 적도 있다. 언론을 상대하고 행정기획업무를 하는 공보기획판사도 세 번이나 했다.
공보기획판사로 일하며 인터뷰와 대외행사를 많이 했지만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하다. 읽고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해 시간이 나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다. 유일하게 부리는 사치는 오디오 기기다. 소박한 진공관 앰프에 LP로 음악, 특히 재즈를 자주 듣는다. 빌리 할리데이와 쳇 베이커를 좋아한다.
2022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어떤 양형 이유》 《법정의 얼굴들》 《괄호 치고》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자살하려던 청년과 노숙자에게 책과 돈을 주고,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위로의 편지를 건넨 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연민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고, 연민을 실천하기에 늦을 때는 없다는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의 영향이 컸음을 이제야 밝힌다. 판사의 특권은 악인을 정죄하는 데 있다고 믿는 판사들에게 가장 먼저 이 책을 권한다. 판사의 특권은 믿을 수 없이 힘겨운 삶을 살아온 사람을 만나고 때로는 그들을 도울 기회가 있다는 데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눈에 불을 켜고 사건을 처리하면서도 사람은 안중에 없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사람은 사건에 딸려 처리되는 존재가 아니며, 인간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담기지 않는 한, 사건은 가도 사람은 영구미제로 남게 됨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타인의 아픔에 귀 기울여주는 단 한 사람의 진심이 어떻게 한 영혼을 깨우고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지, 그 위대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이 두 쪽 나도 바로 세워야 할 정의의 본질은 냉혹한 것이라 믿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정의의 완성은 엄벌이 아니라, 무너진 한 사람의 존엄을 회복시켜 다시 걷게 하는 데 있으며, 진정한 정의는 차갑지 않고 따뜻하다는 사실을 똑똑히 볼 것이다. 무정한 세상에 실망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낙조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진심 어린 공감과 연민을 간직할 수 있다면, 세상은 절대 호락호락 무너지지 않음을 절실히 느낄 것이다.
  • “일정한 조건에 미달하는 존재도 인간인가? 뿌리내림과 얽힘에 관한 이야기. 생은 보잘것없는 모습으로 시작해서 어이없는 형태로 저물지만, 그럼에도 처음과 끝을 지나는 그 선은 찬란하다. 불완전한 단독의 선들이 이리저리 얽혀 만들어 내는 그 연대의 면과 체적은 아찔할 정도로 아름답고 창대하다.”

작가 인터뷰

  • 박주영 판사 “법정에 선 이들에게 서사를 부여한 이유”
    2021.11.29.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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