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사람들에게는 ‘우분투’라는, 징벌 대신 용서를, 복수 대신 아량과 화해를 보이는 민족적인 정서가 있다. 데즈먼드 투투 대주교는 흑백 피부색 갈등, 정치적 탄압, 고문과 실종, 성폭력, 계층과 빈부와 종교 갈등으로 점철된 과거 역사를, 불화의 치유, 불균형의 시정, 깨어진 관계의 회복으로 지혜롭게 이끌어 냈다. 이 책에는 분단과 이념적 대립과 갈등이 고조되는 이 시점에 우리 사회의 정치 법조 여성 종교 문화 학계를 어떻게 ‘우분투’로 승화시켜 나가야 할지를 보여 주는 진정성과 고민과 지혜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