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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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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국내작가 문학가
출판편집자로 일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책 쓰자면 맞춤법』을 썼고, K리그 성남FC를 응원하다가 필연한 마음으로 『괜찮고 괜찮을 나의 K리그』를 쓰게 됐다. 교정을 보고 글을 쓰고 강의를 하다가 성남FC의 경기가 펼쳐지는 날이면 축구장으로 향하면서, 우연을 필연으로 바꿔 가면서 살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웰**녀 2026.02.04.
정말이지 이번 걸만나는 단체가 있고, 순간이 한쪽에서는 너무 좋다. '대한민국 어딘가에 '한 대표 과 일 선발대회'가 열리고 거기에 입상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이 있다. 감 박피기를 개발하는 사람이 있고, 얼레 가방을 고민 하는 이들이 있고, 전국을 다니며 연싸움을 하는 이들이 있고, 한때 만든 대금을 끼고 다니며 군밤 옆에 펼쳐 놓는 이가 있 다. 축제장 음지의 꽃인 품바도 있고, 그 품바에 위로받는 팬 들이 있고, 썰렁한 관객석 앞에서 열창하는 무명 트로트 가수 들이 있고, 아이들을 달래 가며 공연하는 마술사가 있고, 만만 찮은 지역민들의 입담을 능숙히 받아치는 노련한 사회자들도 있다. 우리가 아는 세계, 아니 상상할 수 있는 세계의 바깥에 서 생각보다 수많은 취향과 노력이 질서를 이루어 이 세계를 떠받치고 있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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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을 참 재밌게 쓰심

    r*****1 2021.03.05. 오후 2: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