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리스트 매니페스토! 개인이 자신의 견해와 입장을 대중 앞에 선언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스스로 미래학자라고 칭하려면 적지 않은 용기를 내야 한다. 미래학을 단선적 예측 위주의 학문으로 바라보기 쉬운 대한민국에선 더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필자는 용기를 냈다. 미래인문학자임을 당당히 선언한다. 미래학의 시작이 과학기술 분야일지는 몰라도, 그 종착지는 철학을 포함한 인문학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담대하고 선택 가능하며 바람직한 담론이 나온다.
필자는 새로운 인류 종의 탄생, 트랜스휴먼, 6번째 대멸종 등 다양한 미래인문학적 주제들을 놓고 과감하고 다양하게 미래를 조망한다. 제2, 제3의 퓨처리스트 매니페스토가 이어지질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