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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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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해
국내작가 번역가
한국, 오스트리아, 독일에서 법학, 철학, 사회학, 신학을 공부하고 2002년 독일 뮌헨의 Hochschule fuer Philosophie S.J.에서 「인간존엄성과 인권의 근거짓기」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3년부터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철학과 교수로 윤리학, 사회 철학, 인간학, 생태철학, 비교 철학 분야를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학생문화처장, 신학대학원장, 교목처장, 생명문화연구소장, 신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고, 푸르메재단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신학대학원 명예교수로 강의를 계속하며 아루페 인문사회연구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Zur Begruendung der Menschenwuerde und der Menschenrechte auf einer interreligioesen Metaebene(IKO-Verlag, 2005), 『일반윤리학』(서광사, 2006), 『젊은이의 행복학』(서광사, 2011), 『알프레드 델프』(시와진실, 2011), 『인간존엄성의 철학』(서강대학교출판부, 2015), 『왜 인격들에 대해 말하는가』(서광사, 2019), 『비아토르』(생활성서, 2025), 『관계와 사이에서 사유하다-윌리엄 데스먼드 사이 철학 입문』(서강대학교출판부, 2026) 등의 저·역서와 사회철학, 윤리학, 생태·생명철학, 종교철학 분야의 다수 논문을 발표하였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예수는 인간과 사회 제도의 관계를 이렇게 규정한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마가 2:27).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 교회는 지구 생태계의 위기 상황에서 세계를 통합하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민중신학자 강원돈 교수는 그가 30여 년 붙들고 고민해 온 이 화두를 『기독교경제윤리론』이라는 한 권의 책에 풀어 놓았다. 대단한 일이다! 시장경제체제의 효율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사회적 가난과 생태계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민중의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는 체계적 성찰과 학제 간 소통을 시도하면서 자본의 축적과 팽창의 메커니즘으로 인해 고삐가 풀린 시장경제체제의 근본 문제를 설득력 있게 분석하고, 민중 참여, 생태계 보전, 정의, 인간존엄성 존중의 원칙에 따라 시장경제체제를 제어하는 지침을 제시하고 제도적 대안을 제안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학, 윤리학, 신학이 한데 어우러진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듣는 듯한 깊은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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