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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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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해
국내작가 번역가
법학, 철학, 신학,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2002)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로서 사회철학, 윤리학, 인간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생명문화연구소(Institute of Life and Culture) 소장(2008-13)을 역임하였고, 사회와 철학회, 동학학회, 한국종교교육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Zur Begruendungder Menschenwuerde und Menschenrechte auf einer interreligionen Metaebene(종교 간의 대화를 통한 인권과 인간존엄성의 근거 Frankfurt a. M. (London 2005), 『젊은이의 행복학』(서광사 2014), 『인간존엄성의 철학』(서강대학교 출판사 2015), 역서로 『일반윤리학』(Friedo Ricken 저, 서광사 2006), 『알프레드 델프』(시와 진실 2011)와 철학과 종교 관련 논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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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예수는 인간과 사회 제도의 관계를 이렇게 규정한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마가 2:27).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 교회는 지구 생태계의 위기 상황에서 세계를 통합하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민중신학자 강원돈 교수는 그가 30여 년 붙들고 고민해 온 이 화두를 『기독교경제윤리론』이라는 한 권의 책에 풀어 놓았다. 대단한 일이다! 시장경제체제의 효율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사회적 가난과 생태계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민중의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는 체계적 성찰과 학제 간 소통을 시도하면서 자본의 축적과 팽창의 메커니즘으로 인해 고삐가 풀린 시장경제체제의 근본 문제를 설득력 있게 분석하고, 민중 참여, 생태계 보전, 정의, 인간존엄성 존중의 원칙에 따라 시장경제체제를 제어하는 지침을 제시하고 제도적 대안을 제안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학, 윤리학, 신학이 한데 어우러진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듣는 듯한 깊은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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