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숙 시인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빌레펠트대학 어문학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소카대학 초빙교수, 일본 와세다대학 방문교수를 지냈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만해 ‘님’시인상, 시와시학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그 여자 몇 가마의 쌀 씻어 밥을 지어 왔을까』 『걷다』 『산다는 일은』 『하늘 나무』 『꽃들의 화장법』 『너, 피에타』 등이 있다.
송성자 작가의 수필 작품들은 소소한 일상에서 소재를 건져 올려 자연과 인생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그의 인생 연못 속에는 그림이 가득 그려져 있고 삶의 이야기가 물고기처럼 생동감 있게 뛰논다. 그의 글 행간에는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꿈이 살아 꿈틀거린다. 평범한 삶의 이야기들이 그토록 생동감을 주는 까닭은 무엇일까. 진실한 삶의 모습이 꾸밈없이 날것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송성자의 첫 수필집『백만 원짜리 여행』을 따라가노라면 삶의 진지하고도 서정적인 여행을 다양하게 체험하게 될 것이다. 독자들은 그 여행 중에“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