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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인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4년 출생
출생지
전라남도 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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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인
국내작가 문학가
1954년 전남 장흥 사자산 기슭 기산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조선대학교 국어교육과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수료했고, 전북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다가 2003년 『시와시학』에 추천되어 시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현대시와 지역문학』, 『소통과 상황의 시학』, 『소통의 창』, 『장흥의 가사문학』, 『기봉 백광홍의 생애와 문학』, 『대학문학의 역사와 의미』, 시집으로 『바람을 전송하다』, 『더글러스 퍼 널빤지에게』가 있다. 조선대 국어교육과에서 정년퇴임했으며 한국언어문학회 회장, 한국어문학술단체연합 대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5·18기념재단 이사,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시와시학’, ‘원탁시’ 동인이며, 조선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이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시집은 지창영 시인이 다시금 어둠 속에서 전류처럼 흘려보내는 시대의 증언이다. 그는 강철의 육체 위에 맺힌 이슬처럼 시대를 견뎌낸 자들의 통증과 희망, 기억과 연대를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송전탑’은 다시 깨어 있는 파수병이 될 뿐만 아니라, 거미줄처럼 얽힌 도시의 고단한 삶과 분단의 상흔, 플라스틱 문명의 비정함까지 날카롭고도 따뜻하게 시인의 언어로 껴안는다. ‘송전탑’은 여전히 깃발을 흔들고 있지만, 그 깃발 아래에는 해고자와 농성자, 익명의 촛불들, 그리고 침묵 속에서 울부짖는 땅과 바다가 있다. 거미줄 같은 도시의 전선 위에서, 플라스틱처럼 굳어 가는 눈물과 접속의 통증을 시인은 감각하고, 기록하고, 노래한다. 이 시집은 시대의 통증을 견뎌낸 자리에서 부르는 이슬처럼 빛나는 노래이다.
  • 시의 언어는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언어와는 다른 차원에서 존재한다. 그것은 감각과 정서를 자극하는 독특한 힘을 지닌다. 일상적 담화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면, 시적 언어는 그 이상의 목적을 지닌다. 시는 독자에게 감동을 주고, 그 감동을 통해 사물의 본질과 인간 존재의 깊이를 탐구하게 만든다. 유진수 시인의 작품에서처럼, 비유와 융합의 언어적 장치는 그 자체로 새로운 시적 정서를 만들어낸다. 또한 유진수 시인의 시에서 등장하는 ‘연대’와 ‘투쟁’의 의식은 단순히 개인적 감정을 넘어서, 공동체와 사회적 관계에서 요구되는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상반된 개념이나 대립적인 요소들의 언어적 결합은 시의 주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독자에게 인생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독자는 시인과 함께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진리를 탐구하며, 결국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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