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이었던 그녀를 처음 만난 지 2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초롱초롱했던 신입생은 이제 화학을 가르치는 훌륭한 동료 교수가 되어,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어려운 화학을 쉽고 편하게 가르치는 교수로 그 명성이 대단하다.
우리나라에서 여성이 부모이자 교수, 학자와 책의 저자로서 바쁘게 살아간다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김민경 박사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떠올려보니 모든 일에 만능인 그녀가 책을 내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화학을 두려워했거나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기를 권한다.